테러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인터넷 검열을 요구한 영국의 메이 총리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 왕실 국제문제연구소(Chatham House)에서 가진 연설에서 6월 3일에 발생한 런던 다리 테러를 언급하면서 테러리스트과 이들의 이데올로기에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인터넷에 대한 국제 사회의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우리는 이 이데올로기가 번식할 안전한 공간을 허용해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조상이 유럽과 중동 출신이라는 연구가 발표되다.

사진 출처: 데일리 메일   고대 이집트인들이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인들보다는 중동인들과 유럽인들에 더 가깝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튀빙겐 대학과 맥스 플랜크 인류사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기원전 천사백 년에서 기원 후 사백 년 사이의 미라 90구의 DNA를 분석한 결과를 네이처…
파리 기후 협정 탈퇴를 발표한 미국

  미국이 파리 기후 협정에서 탈퇴를 발표하면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의 행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파리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리 협정에 남는 국가들은 일자리와 산업 창출의 혜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는 미국이 앞장 서야…
올해 빌더버그 회의 참석 명단이 공개되다.

  유럽과 북미 지역의 저명한 기업인들, 정치인들, 경제인들이 매년 한 곳에 모여 며칠간 비공식 회의를 하는 빌더버그 그룹 모임이 올해는 6월 1일부터 삼 일간 미국의 버지니아 주 챈틀리에 있는 웨스트필즈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다. G7, G20 정상회담, 세계경제포럼 등에 참석하는 국가의…
FBI는 살만 아베디의 테러 계획을 1월에 영국에 알렸다.

  미국의 FBI가 영국의 MI5에게 살만 아베디가 영국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사건이 발생하기 석 달 전인 올해 1월에 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살만 아베디는 FBI가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테러 단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2016년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에 올랐다고 영국의 ‘데일리…
유럽연합의 국경 개방 요구를 거절하는 폴란드

  폴란드의 베아타 시즈들로 총리는 지난 주 수요일에 국회 연설에서 국경 개방을 요구하는 유럽연합 수뇌부에게 저항을 선언했다.   “우리는 돕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는 요즘 지속적으로 인도주의적 도움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리아 국민들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큰 성과를 얻지 못한 올해 G7 정상회담

  이탈리아의 시실리에서 열린 올해 G7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안보, 이민 그리고 기후 변화였다. 정상들은 각 나라들의 이해 관계와 관심사의 차이로 인해 여러 안건에 대해 의견 일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이탈리아 총리인 파올로 젠틸로니는 다른 G7 정상처럼 기근에 시달리고…
필리핀에 등장한 IS로 인해 계엄령을 선포한 두테르테

  IS가 필리핀 남부 도시인 마라위에서 필리핀 정부군과 충돌했다. 마라위가 위치한 민다나오 섬은 IS의 거점인 졸로와 바실란 섬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필리핀 정부군과 IS의 전투에서 최소 민간인 27명과 마우테 전사를 포함하여 백 명 이상이 사망했다. 2015년에 오마, 압둘라…
맨체스터 자살 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는 누구인가?

  맨체스터 자살 폭탄 테러의 범인으로 지목된 리비아계 영국인 살만 아베디는 리비아와 시리아를 방문하고 최근이 되서야 영국으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다.   살만 아베디는 영국에 난민으로 정착한 라마단 아베디와 어머니 사미아 타발 사이에서 1994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라마단 아베디는 2011년 시리아에…
크리스 코넬의 죽음과 벤조디아제핀

  5월 18일 사운드 가든의 보컬리스트 크리스 코넬이 공연 후 MGM 그랜드 디트로이트 호텔의 자신의 방 화장실에서 목을 매어 자살했다는 소식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코넬의 아내 베키는 성명을 내고 남편이자 친구인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크리스의 죽음은 말하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