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라그나피쉬 경제연구소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십 년마다 3점씩 IQ가 증가한다는 뉴질랜드 지능 연구가인 제임스 플린의 이론을 뒤집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NAS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노르웨이에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의무적으로 치룬 1962년에서 1991년 사이 태어난…
스위스의 에코로보틱스는 최근 잡초를 제거하는 로보트를 발표했다. 바퀴가 달린 테이블처럼 보이는 이 로보트는 농업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로보트는 태양열을 동력으로 사용하며 GPS에 의해 밭 전체로 이동한다. 긴 목처럼 보이는 카메라는 컴퓨터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로보트가 이동하는…
사람들의 상식과는 달리 비타민과 건강 보조제가 영양과 병의 예방 관점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토론토 대학 건강과학부의 데이비드 제이콥스 교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건강 보조제가 긍정적인 영향이 거의 없다는 데 우린 매우 놀랐습니다. 우리…
하버드 의대의 조지 처치 교수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인 리주버네이트 바이오(Rejuvenate Bio)가 노화를 되돌리는 실험을 개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벌레와 파리와 같이 단순한 생명체의 수명을 두 배 또는 그 이상으로 늘리는 데 이미 성공한 바 있다. …
미국 UCLA 대학의 신경과학자들이 리보핵산(RNA)을 주입시키는 방식으로 두 달팽이 사이에 기억을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장래에 인간의 손상된 기억을 되살리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임 연구원인 데이비드 글랜즈먼 교수는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RNA를 사용하여 알츠하이머…
인디아나 대학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는 조기 출산이 글리포세이트에 노출 정도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담은 연구를 발표했다. 글리포세이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초제인 라운드업의 주요 활성성분이다. 연구팀은 임산부의 소변을 통해 글리포세이트에 노출 정도를 직접 측정했다. 연구에 참여한…
성인 개와 인간 사이의 소통 실험에서 개에게 말을 하는 것이 시선을 받는 동시에 서로의 유대감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학 연구진은 과거 연구에서 드러났듯이 사람이 마치 아기에게 하듯이 개에게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과장된 감정으로 말하는 것이 개에게 효과적인 이유를 알아내기…
중국의 거대 기업 알리바바 소속의 데이터 과학 기술 연구소가 개발한 인공지능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이 읽고 이해하기 테스트에서 각각 82.44, 82.65점을 기록하면서 인간이 기록한 82.304점을 넘어섰다. 스탠포드 대학은 500개의 위키피디아 글을 읽도록 요구한 후, 자세한 내용을 묻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위스콘신 의대, 프로드터트 병원, 위스콘신 아동병원, 위스콘신 Bloodcenter가 5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획기적인 암 치료법을 내놓았다. CAR-T 세포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체계를 사용하여 암세포를 겨냥하고 파괴한다. 2011년에 의사로부터 2년의 시간이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이래로 수년간의 화학요법, 줄기세포 이식 등의…
그린란드 오르후스 대학의 북극연구센터와 그린란드 천연자원연구소는 공동 연구에서 지구 내부 심해의 온도 상승으로 북동부 그린란드의 피오르드가 녹아 바다로 내려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피오르드는 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들어와 주로 산 사이에 형성되는 좁고 긴 만을 가리킨다. 저널 사이언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