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러시아 제재로 유럽의 최대 원유 수출국이 된 미국

미국의 유럽연합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 되었다.   유럽연합 데이터를 다루는 유로스탯(Eurostat)이 3월 28일에 공개한 데이터에서 작년 12월에 유럽연합이 수입한 원유의 18%가 미국에서 온 사실이 확인되었다.   유럽연합의 가장 큰 원유 수출국은 항상 러시아였다. 2022년 1월 말까지 러시아는 유럽연합 원유 총…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노드스트림 가스관 파괴 조사 결의안 채택을 반대한 서방

러시아의 요청으로 3월 28일에 소집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노드스트림 가스관 파괴에 대한 유엔의 정식 조사를 놓고 투표에 부쳤으나 서방과 나머지 회원국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미국의 퓰리처 수상 언론인 시모어 허시가 두 명의 내부고발자를 인용하여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테러의 주체가 미국이라고 폭로하는 글을 2월…
노드스트림 가스관 파괴의 유엔 조사를 요구하는 러시아와 나토 조사를 원하는 미국

러시아 하원이 파괴된 노드스트림 가스관을 유엔이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러시아 하원인 두마는 만장일치로 ‘미국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유엔의 조사를 촉구했다. 미국의 유명 언론인 시모어 허시는 작년 9월에 백악관, CIA, 미군이 노르웨이와 손잡고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스관을 파괴했다고…
트러스 영국 전 총리의 사임 이유는 문자 메시지

전 영국 수상 리즈 트러스가 문자 메시지 때문에 사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핀란드 국적의 인터넷 사업가 킴닷컴(본명 킴 슈미츠)은 트러스 전 총리가 미국 국무장관 앤서니 블링컨에게 ‘완료’라고 적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리즈 트러스가 파이프라인이…
미 콜럼비아대 교수, ‘노드스트림 파괴는 우리가 했다’

미국의 경제 방송인 블룸버그에 출연한 콜럼비아 대학교의 저명한 경제학 교수인 제프리 색스 박사는 노드스트림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가 진행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린 채 이 사건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러시아와…
미 국무장관,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누출은 엄청난 기회’

(사진 출처: offshore magazine)   9월 26일에 발생한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스 파이프라인인 노드스트림의 파손이 의도적인 파괴 행위로 드러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노드스트림 1, 2의 가스가 해저에 누출되기 전에 두 차례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고 나토 회의에 참석 중인 덴마크…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파괴를 놓고 서로의 책임을 주장하는 미국과 러시아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노드스트림 1, 2의 파괴 행위에 대한 긴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지난 28일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번 주 초 발생한 노드스트림 1과 2 파이프라인의 파괴를 ‘도발’로 규정하고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그녀는…
대러시아 추가 제재안의 미 상원 통과에 반발하는 유럽

  러시아와 대한 새로운 제재가 추가된 수정 법안이 미 의회에 제출된 가운데, 상원을 압도적인 찬성(97-2)으로 통과했으나 하원에서는 세수 증가와 관련된 법안은 하원에서 처음 발의되어야 한다는 헌법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수정이 요구되며 지체되고 있다.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절차적인 변명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