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자사의 운영 체계(OS)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강화하려고 한다는 경고가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애플은 최근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 등의 언론사들은 애플이 ChatGPT의 개발사인 OpenAI의 기술을 ‘무료로’ 시리에…
애플 제품이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핀란드 알토 대학의 연구자들은 애플 제품을 구입할 때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앱인 사파리, 시리, 가족 공유, iMessage, FaceTime, 위치 서비스, 나의 찾기, 터치 ID에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 요소를…
FBI가 애플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미국인들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FBI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자사 제품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애플의 ‘엔드 투 엔드 암호화’ 노력에 대해 “엔드 투 엔드 및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는 암호화 ‘위협’에 깊은 우려를…
주요 소셜미디어에 이어 공유 플랫폼에서도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증오 콘텐츠와 가짜 뉴스 등을 담은 자료의 공유를 금지한다고 지난 14일에 구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의 업데이트된 새 정책을 위반하는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소유한 사용자는…
트위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삭제에 이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계정 수만 개를 삭제했다고 지난 11일 밤 블로그에서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삭제된 7만 개가 넘는 친트럼프 계정의 대부분은 일시적 조치가 아닌 영구적 삭제였다. 트위터는 “폭력 선동, 공격 조직, 선거 결과에…
인스타그램이 허가 없이 사용자를 몰래 촬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애플은 iOS14 업데이트 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인스타그램 앱이 사용자 몰래 카메라 작동을 시도했다고 경고했다. 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앱을 사용하던 중 iOS의 콘트롤패널에 녹색 불이 떠 있는 모습을 캡쳐해서 공개했다. 녹색…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가 사용자를 정기적으로 엿듣고 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내부고발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으로 남기를 원하는 이 내부고발자는 예를 들어 애플 워치를 찬 팔을 올린 상태에서 목소리가 들리면 시리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등 시리가 의도하지 않게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애플이 올해 상반기에 25,000건이 넘는 정부의 사용자 정보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애플의 투명성 보고서(Transparency Report)에 따르면, 전 세계의 정부들로부터 163,823개의 기기에 대한 32,342건의 데이터 요청 중 80%를 애플이 수락했다. 지난해 후반기에 애플은 23,477건 중 79%에 대한 데이터 제공을…
애플은 CIA가 애플 제품들을 여러 해 동안 해킹해왔다는 위키리크스의 폭로에 대해 모든 취약점들이 개선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오늘 아침에 나온 위키리크스의 폭로를 일차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첫 조사에 따르면, 주장된 아이폰의 취약점들은 아이폰 3G에 대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