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정치인이 여름휴가를 가는 가족들로 인해 지구가 불타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자유당 하원 의원이자 보건부 장관인 마크 홀랜드는 캐나다인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탄소세를 동결하는 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여름휴가 동안 가족 여행을 하는 캐나다인들을 비난했다. 논란이…
캐나다 앨버타주 산림장관이 예상과 다른 답으로 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캐나다 앨버타주 산림 및 공원 장관 토드 로웬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올해에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이 기후변화에 있는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장관은 대답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계절과 날씨 유형을 고려할 때…
전 폭스뉴스 앵커 터커 칼슨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인터뷰가 큰 논란의 중심이 섰다. 푸틴은 러시아가 평화 협상의 문을 열어두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아닌 서방이 종전을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 뉴스 앵커로서 전국 시청률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도 “너무 까분다“라는 이유로…
캐나다가 팟캐스트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규제하는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 4월에 캐나다 의회를 통과한 온라인스트리밍법(Online Streaming Act)은 캐나다의 방송 프레임워크를 현대화하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캐나다인들에게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스트리밍법이 시행되는 순간,…
세계 경제의 리셋을 주장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밥이 중국을 극찬했다. 지난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CEO 정상회담에 참석한 슈밥은 중국 국영 언론 CGT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많은 국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슈밥은 중국이 지난 40년 넘게 경제…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 기후변화 회의 참가자들이 자가용 비행기들을 타고 모여 논란이 되고 있다.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전 세계의 대표들이 400대 이상의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모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셜미디어에 이들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주최국인 이집트의 익명을 요구한…
세계경제포럼이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개인이 소유한 차량의 수를 줄일 것을 정부들에게 제안했다. 개인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사생활도 가지지 않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클라우스 슈밥의 세계경제포럼은 핸드폰, 전기차, 풍력 터빈 등에서 사용되는 원자재 값을 낮추기 위해 개인…
캐나다 정부의 강압적인 코로나 방역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을 피해 자취를 감취었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 확진자로 발표되었다. 트뤼도 총리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트럭 운전사들의 의무 접종 반대 시위 등으로 국가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지난 31일에 트윗을 통해 자신의 확진 사실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