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엡스타인의 자살과 제기되는 의문

미국의 버진 군도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섬에서 유명 정치인, 금융인, 연예인 등에게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접대를 한 혐의로 구속된 제프리 엡스타인이 사망했다.   미성년자가 포함된 인신매매와 음모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던 엡스타인이 지난 10일 토요일 아침 6시 30분경 목을 매고 사망한…
스크리팔 부녀 암살 기도 사건의 증거 부족을 인정한 런던 경찰

영국과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인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을 일 년 반 동안 조사한 런던의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러시아 배후설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인정했다.   올해 3월 21일에 대테러부 경무관으로 승진한 닐 바수는 “그(푸틴)가 직접 관련되었다는 걸 증명해야…
8월 2일에 방콕에 발생한 폭탄 테러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이 개최 중인 방콕에서 8월 2일에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오전 8시 40분경 방콕 지하철 BTS 총논시역 부근에 소형 폭발물이 터졌고, 이어 라마 9 도로와 태국 정부청사 부근에서도 소규모 폭발이 발생하여 3명이 부상당했다. 폭탄 테러의 배후로 서방의…
소비자 제품과 서비스용 소프트웨어에 백도어 설치를 요구하는 미 법무장관

미 법무장관인 윌리엄 바는 테크 회사들이 정부를 위해 자사 제품에 백도어를 만들고 소비자는 법 집행을 위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장이 필요한 암호화로 인해 큰 사회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7월 23일에 뉴욕에 있는 포츠담 대학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국제…
미국 상공에서 대형 감시 풍선을 실험 중인 미군

미군이 중부의 6개 주에서 높은 고도에 풍선을 띄워 감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통신 위원회(FC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미군이 사우스 다코다주에서 발사한 태양열로 작동하는 최대 25개의 풍선이 약 20km 높이로 미네소타주, 아이오와주, 위스콘신주, 미조리주를 지나 일리노이주까지 400km이…
차 사고 현장에서 찍힌 ‘천국으로 가는 길’

지난달 미국의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발생한 자동차 충돌 사고 현장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세의 해나 시몬스는 9개월 된 딸인 얼래나의 정기 검진을 위해 친구인 로렌 뷰토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차의 통제를 잃고 트럭과 정면 충돌해 세 명…
FBI, ‘음모론자는 과격주의자’

FBI가 음모론자를 처음으로 과격주의자로 보기 시작했다고 야후 뉴스가 보도했다.   FBI의 피닉스 현장 사무실에서 올해 5월 30일에 작성한 이 문서는 ‘음모론 중심의 국내 과격주의자들’이 미국에 점차 위협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의 기득권 세력을 나타내는 ‘딥 스테이트’와 싸우고 있다고…
2016년 11월에 하바나에서 음파 공격을 당한 미국 대사관 직원들의 뇌 변화가 확인되다

2016년 11월에 음파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주쿠바 미국 대사관 직원들의 뇌가 변화한 것이 확인되었다.   고주파 음을 들은 후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을 호소했던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은 전자기파 또는 초단파 무기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의심되었으나 쿠바 정부는 미국 대사관을 공격한…
존 홉킨스대, ‘대부분의 비타민, 영양 보조제, 식이요법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과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연구진이 거의 모든 비타민, 미네랄, 영양 보조제, 식이요법이 수명 연장이나 심장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7월 8일에 내과의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16가지 비타민과  기타 보조제, 그리고 심장에 좋은 것으로…
지난 미국 대선과 러시아 선거 개입 주장에 대한 생각을 밝힌 푸틴

2016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의 개입을 줄곧 주장했던 정보부와 민주당의 판단과는 달리 2017년 5월에 ‘러시아 공모’ 수사에 착수했던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이 이끄는 조사팀은 2년간의 수사를 마치고 트럼프 선거운동 측과 러시아의 공모 사실이 없고 사법 방해도 없었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