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 하청을 준 코로나 연구를 숨기기 위해 공모한 미 보건당국

인간 감염을 가능하게 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기능 획득 연구 후원과 관련하여 충격적인 이메일이 미 하원에서 공개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감독위원회의 조사에서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에코헬스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의 피터 대잭 대표가 주고받은 이메일이 공개되었다. 이 이메일은 미국인의 정보 공개 요청을 피하는 방법과 결정적인 증거(smoking gun)를…
회원국들이 서명을 거부한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조약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던 팬데믹 조약이 개정에도 불구하고 회원국들의 동의를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팬데믹을 선언할 사무총장의 권리와 법적 구속력을 갖는 지휘권 등을 요구한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조약이 회원국들과 2년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동의를 얻어내지 못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마지막 순간에 지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국제형사재판소

국제형사재판소의 영국인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카림 칸 검사는 지난 20일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브 갈란드 국방장관, 그리고 하마스 지도자 3명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다.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 청구를 강하게 비난했다.  …
조지아 총리를 협박한 인물은 유럽연합 집행위원 올리버 바르헬리

조지아의 이라클리 코바키제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총상을 입은 로베르트 피초 총리를 언급한 인물의 신원이 드러났다.   올리버 바르헬리 유럽 이웃 및 확대 담당 집행위원은 성명으로 통해 자신이 코바키제 총리에게 전화를 건 인물이 맞는다고 인정했다. 다만, 암살 위협에 대해서는 오해가…
유럽연합으로부터 암살 협박을 받은 조지아 총리

조지아의 총리가 암살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조지아의 이라클리 코바키제 총리는 지난 15일에 총을 맞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같은 운명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위협을 유럽연합의 한 집행위원회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코바키제 총리는 지난 23일에 페이스북에…
HIV 등에 감염된 혈액을 공급한 사실을 은폐한 영국 정부의 뒤늦은 사과

영국 정부가 수십 년 동안 오염된 혈액을 공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영국 정부와 보건당국이 1970~1998년에 오염된 혈액을 공급하여 3만 명이 넘는 영국인들이 HIV, 간염 등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한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감염혈액조사국의 거의 6년에 걸친 조사…
미 대학 공동 연구진, ‘불소가 태아의 뇌 발달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자연에서 발견되고 일부 수돗물과 치약에서 사용되는 불소가 태아의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과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진은 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논문에서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양의 불소에도 자궁 내 아기가 이후에 짜증, 두통, 복통,…
미 전략 연구원, ‘중국이 러시아와 가까워지도록 허용한 것은 미국의 정책 실패’

중국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외교 정책 전략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정책 실책을 지적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선임 연구원 마이클 필즈베리는 폭스 뉴스에 출연하여 러시아와 중국이 서로 사이를 두게 하는 미국의 전통적인 정책을 바이든 정부가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두…
전 CDC 디렉터, ‘다음 팬데믹은 조류독감일 수 있다’

전 미 질병통제센터(CDC)의 수장이 다음 팬데믹을 경고했다.   전 CDC 디렉터 로버트 레드필드가 미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의 기능 획득(gain-of-function) 연구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레드필드 박사는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조류독감을 치명적으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는 다음 팬데믹이 될…
소의 트림과 방귀를 통한 매탄 방출을 막는 백신을 후원하는 빌 게이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축의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백신 개발 스타트업이 대형 투자를 유치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축의 트림과 방귀가 5%를 차지한다고 주장하는 아키아바이오(ArkeaBio)가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의 주도 하에 이달 초 2,650만 달러의 추가 투자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아키아바이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