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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당시 건물에 폭발물이 사전 설치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재조사를 촉구하는 뉴욕 소방국

지금부터 18년 전인 2001년 9월 1일 아침. 미국 뉴욕의 무역센터 빌딩 두 건물이 테러에 의해 무너졌고 2,996명이 사망했다. 이후 공식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테러의 배후로 이슬람 테러 단체인 알카에다가 지목됐다. 당시 공식 보고서에서 삭제된 28페이지 분량은 2016년에 뒤늦게 공개되었고…
사용자 사진을 무단 수집해 집단 소송을 당한 페이스북의 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한 미 법원

페이스북이 사용자가 올린 사진을 수집해 얼굴 인식 데이터로 사용해온 관행을 법원이 사생활 침해로 인정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연방 항소 법원은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진을 수집해 집단 소송을 당한 페이스북이 소송을 막아 달라고 제출한 요청을 8월 1일에 기각했다. 집단 소송을 맡은…
가짜 뉴스를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 정의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미 국방부

미 국방부가 가짜 뉴스와 소셜미디어 포스트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대규모의 자동화된 오정보 공격’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50만 개 이상의 글, 사진, 영상, 오디오에서 조작을 가려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새 얼굴 인식 시스템을 시험하는 미 교통안전청

미국의 교통안전청(TSA)이 라스베이거스의 매케런 국제 공항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시험 운영할 예정인 것이 국토안전부 문서에서 드러났다.   TSA는 원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 체크포인트에서 승객의 얼굴을 찍고 신분 문서에 있는 사진과 비교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TSA는 TSA 직원들이 다른 중요한 업무에…
계속되는 MSNBC의 러시아게이트와 가짜 뉴스

MSNBC 뉴스의 로렌스 오도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오도넬은 지난달 28일에 러시아의 집권층이 도널드 트럼프의 대출을 돕기 위해 도이치 뱅크 대출 서류에 공동 서명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했었다. 그는 “저한테는 도널드 트럼프가 항상 러시아와 블라드미르 푸틴에게 친절한 말을 한…
홍콩 시위와 관련해 친중국 정부 계정을 삭제한 유튜브

유튜브가 홍콩 시위를 비판하는 210여 개의 채널을 삭제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 블로그에서 구글의 ‘위협 분석가(threat analyst)’인 쉐인 헌틀리는 “이 네트워크의 채널들은 홍콩에서 진행 중인 시위에 관련된 비디오를 업로드하면서 조직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어 삭제 이유를 밝혔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지난 대선에서 구글이 힐러리에게 표를 밀어 주었다는 연구로 힐러리의 비난을 받자 자살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학자

힐러리 클린턴과 트위터 상에서 논쟁을 벌인 심리학자가 자신은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구글이 선거에 주는 영향을 연구한 로버트 앱스타인 박사의 연구를 트윗했다. “와, 보고서가 방금 나왔습니다! 구글이 260만 표에서 1,600만 표를 2016년 대선에서…
말레이시아 항공사 MH17기 재판을 막아줄 것을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요청하는 NGO들

여러 비정부 기구들이 우크라니아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의 MH17편에 대한 재판을 막아줄 것을 말레이시아 총리인 마하티르 모하마드에게 요청했다.   공정한 세상을 위한 국제 운동(JUST: International Movement for a Just World)의 대표인 챈드라 무자파르는 수사에 결함이 있었던 MH17편의 재판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엡스타인 저택에서 발견된 클린턴 초상화와 체포되지 않고 있는 여성 공급책

제프리 엡스타인이 감방에서 목을 매고 자살한 것으로 공식 발표된 가운데 뉴욕 맨해튼에 있는 그의 호화 저택에 있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그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엡스타인이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접대를 했던 섬을 2001년에서 2003년 사이에 최소한 26차례 방문한 빌…
사용자의 대화를 녹음하고 받아적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대화를 녹음한 후 수백 명의 계약직 직원들을 고용해 글로 받아적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내부 고발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한 사용자 데이트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판매한 데 대해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와 지난달에 50억 불(약 5조 525억 원)에 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