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조력사망 제도(MAiD)를 둘러싸고, 시술 당일 거부 의사를 드러낸 80대 암 환자와 한쪽 시력을 잃은 20대 당뇨 환자 등이 잇따라 목숨을 잃으면서 동의 절차와 적격성 심사의 허점이 도마에 올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 경찰이 지난 7월 조력사망으로 숨진 83세 여성…
유럽 각국 정부가 전시 대비 조치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유럽 사회가 심리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러시아와의 전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옮겨 가고 있다. 독일 연방군이 러시아가 나토를 공격할 경우 하루 최대 1천 명의 부상병이 독일로 이송될 수 있다는 추산을 9월 16일 내놓았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러시아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를 겨냥한 해상 드론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경고를 유럽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IA가 러시아가 컨테이너선에 드론을 숨겨 지중해 연안의 항만과 공항, 기반 시설을 공격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파리, 마드리드, 로마 정부에 전달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엘…
전직 미국 하원의원이자 두 차례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인사가 공화당계 자유지상주의 진영이 주최한 반전 행사에 참석해, 워싱턴 정치권이 이스라엘에 국가 주권을 넘겼다고 비판하며 주권 회복을 촉구했다. 데니스 쿠치니치 전 하원의원이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덜레스에서 열린…
영국 공영방송 BBC가 러시아의 위협을 기정사실로 전제한 채 영국민들에게 전쟁에 대비한 심리적 준비를 촉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영국 정부가 수십 년간 손대지 않았던 이른바 ‘전쟁 북(war book)’ 작업에 착수했다. 이 문서는 전쟁 발발 시 국가 차원의 대응 지침을 담은 것으로,…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이 9/11 테러를 반겼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9월 11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펜타곤 청사 뜰에서 열린 9/11 테러 25주년 추모식 연설에서 이란을 겨냥해 “반세기 가까이 우리의 죽음을 바라온 이슬람…
미 국방부의 공식 전사자 통계 시스템이 이란과의 전쟁 중 사망한 미군 복무자 최소 두 명의 기록을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제42보병사단 소속 소플리 데이비어스 소령이 지난 3월 6일 쿠웨이트 부에링 기지에서 “원인불명”으로 사망했다. 국방부는 그가 지난해 여름 스파르탄 실드 작전…
1973년 개봉한 영화 ‘소일런트 그린’이 2020년대 후반의 현실과 나란히 놓이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중문화 매체 비질런트시티즌(Vigilant Citizen)이 ‘소일런트 그린’과 2020년대 후반 현실을 비교하는 글을 게재했다. 1973년 리처드 플라이셔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2022년 뉴욕을 배경으로, 식량과 주거가 극도로 부족해진…
전직 미 공군 원사가 국방부 내 일부 인사들이 9/11 테러의 발생을 반겼다고 폭로했다. 데니스 프리츠 전 공군 원사가 언론인 케이티 핼퍼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 9월 11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겪은 상황을 회고했다. 워싱턴 D.C. 인근인 이 기지에서 선임 부사관으로 근무하던 그는…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럽이 러시아를 먼저 공격할 경우 전쟁이 매우 짧게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랄 지역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청년축제에 참석해 독일, 폴란드, 발트 3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들 국가는 러시아가 향후 수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