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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코로나로 오인해 자살한 영국 여성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가족에게 전염될 것을 염려한 영국의 할머니가 달려오는 기차에 몸을 던졌다.   작년 9월에 사망한 만 66세의 로살린드 위버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의 글로스터셔주 엘블레이의 한 철도에서 기차에 치어 사망한 위버 씨는 감기 증상이 있자 자신이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영국 리즈 대학, ‘가공육 소비가 치매 확률을 44% 높인다’

영국 리즈 대학의 연구진은 매일 베이컨 한 줄을 먹으면 치매 확률이 44%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리즈 대학 연구자들은 매일 가공육을 섭취하는 약 50만 명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이 발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성경인 사해 사본이 75년 만에 추가로 발견되다

1946년에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의 북부 해안 근방에 있는 유대 광야의 쿰란 동굴에서 발견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초기 성경 사본이 75년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이스라엘 고대 유물 관리국은 이번에 발견된 ‘사해 사본’이 두 명에 의해 그리스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의 12소예언서라고 발표했다.…
레딧의 질의 응답 자리에서 곤란한 질문을 받은 빌 게이츠

미국의 유명 소셜 토론 네트워크인 레딧에 빌 게이츠가 등장해 레딧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이츠는 레딧 회원들의 질문 중에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질문 위주로 답변을 하던 중 12번째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질문을 마주쳤다. 아이디 proathteane를 사용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야외 인터뷰 조작 논란

대선 전부터 제기되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대통령이 외부와 접촉을 하지 않으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급기야는 최근 그의 짧은 백악관 야외 인터뷰 영상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대표적인 팩트 체크 매체라고 할 수 있는 USA 투데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 논란 정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부작용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이 접종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유럽의약청(EMA)의 판결이 나왔다.   유럽의약청의 사무총장인 에머 쿡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는 명확한 과학적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라고 지난 19일에 발표했다. “저는 우리의 과학적인 입장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의약청 산하…
백신을 접종받지 않아 이스라엘 방문이 취소된 화이자 CEO

화이자의 CEO인 앨버트 부를라가 코로나 백신을 한 차례만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3월 8일에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날 예정이었던 화이자의 CEO는 두 차례 접종이 요구되는 화이자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스라엘 방문이 지연되던 끝에…
남아메리카와의 백신 판매 협상에서 대사관 빌딩, 군사기지를 담보로 요구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거대 제약사인 화이자가 작년 말 남아메리카 국가들과 백신 판매 협상을 진행하면서 국가 자산을 담보로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탐사보도국(The Bureau of Investigative Journalism)은 화이자가 남아메리카 국가들을 상대로 한 협상에서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탄자니아 대통령 마구풀리의 사망

최근 2주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많은 소문이 돌았던 탄자니의 존 마구풀리 대통령(61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탄자니아의 부통령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은 마구풀리 대통령이 지난 17일에 10년간 앓고 있던 심장질환으로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TV 성명을 발표했다. 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