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한 연구소 유출설을 막기 위해 뇌물을 제안한 CIA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왔다는 평가를 내놓은 내부 분석관들에게 CIA가 돈을 제안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하원 코로나바이러스팬데믹특별위원회의 브래드 웬스트럽 위원장과 정보위원회의 마이크 터너 위원장은 CIA 국장 윌리엄 번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코로나19가 우한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결론에 도달한 6명의 CIA 과학자에 대한 매수…
위키피디어 공동 설립자, ‘미국 정보부가 위키피디어를 장악했다’

CIA, FBI 등의 미국 정보부가 위키피디어를 관리한다고 위키피디어 설립자가 폭로했다.   2001년에 위키피디어를 설립한 래리 생어는 미국의 유명 언론인 글렌 그린월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시스템 업데이트(System update)’에 출연하여 미국의 정보부 사회가 2008년부터 위키피디어를 정보전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히는 2007년에…
미 하원 법사위, ‘FBI, CIA, 트위터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기사가 사실임을 알고 있었다’

트위터가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사건이 사실임을 알면서도 검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하원 법사위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컴퓨터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증언의 배경이 되는 사건의 시점은 2020년 대선을 앞둔 10월 14일이다. 당시 뉴욕포스트는 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국영…
미군 철수 후 아편 생산이 급감한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 1년 만에 아편 생산의 대부분을 줄였다.   2001년 8월 30일에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철수한 후 탈레반은 2002년 4월에 전국적인 아편 생산 금지 조치를 선포했다. 그러자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아편 무역의…
힐러리 클린턴,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려는 트럼프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에 패배했던 힐러리는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가 승리할 것으로 보지 않지만 만에 하나 트럼프가 바이든 대통령을 이긴다면 끔찍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힐러리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CIA가 삼촌의 암살에 관여했다’

미국의 민주당 대권주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삼촌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에 CIA가 관여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뉴욕시 라디오 방송국 WABC 770을 방문한 자리에서 말해다. “CIA가 그의 살인에 관여했다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합리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CIA 부국장, ‘바이든 당선을 위해 헌터의 노트북 사건을 덮었다’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는 자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컴퓨터에서 유출된 비리가 담긴 이메일이 러시아가 제작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정보부 관계자 51명의 공개편지를 내세웠다. 그러나 대선이 끝나자 워싱턴포스트는 헌터의 노트북 사건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CIA 부국장이었던…
9/11 테러의 여객기 납치범들은 CIA 정보원

새롭게 공개된 법원 기록에서 9/11 테러의 여객기 납치범들이 CIA 정보원으로 드러났다.   2001년 9월 11일에 여객기를 납치한 테러범 중 최소한 두 명이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동료들을 추적하기 위해 CIA가 설립한 팀의 소속임이 확인되었다.   스파이토크(Spytalk)가 입수한 이…
트랜스젠더를 맥주 광고에 사용한 CIA 출신 CEO

미국의 인기 맥주인 버드 라이트의 광고에 트랜스젠더를 모델로 사용한 주류 기업 앤호이저부시가 불매 운동에 부딪히며 주가가 폭락했다.   17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딜런 멀베이니(26세)는 성전환 1주년이 되는 4월 1일에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버드 라이트의 홍보 영상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년에게 ‘내 혀를 빨아주렴” 발언 후 사과한 달라이라마

티베트의 영적 리더 달라이라마가 소년에게 자신의 혀를 빨아달라고 요청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사과했다.   올해 87세인 달라이라마는 영상에서 앞에 있는 소년을 향해 입을 내밀면서 “내 혀를 빨아주렴”이라고 말한다. 이 영상은 올해 2월 28일에 인도 북부 다람샬라시의 교외에 위치한 맥레오드 잔즈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