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마스크 의무 착용과 백신 여권 제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기존의 방역 정책들을 버리기 시작한 여러 국가들과 반대로 캐나다는 일부 주를 제외하고 강력한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보건장관인 크리스틴 엘리엇은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와…
캐나다 총리인 쥐스텡 트뤼도가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트럭 운전사들이 민주주의의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강압적인 코로나 방역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시위자들을 피해 공개되지 않은 곳에 머물고 있는 트뤼도 총리는 지난 7일에 하원에 등장하여 시위자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
캐나다 정부의 강압적인 코로나 방역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을 피해 자취를 감취었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 확진자로 발표되었다. 트뤼도 총리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트럭 운전사들의 의무 접종 반대 시위 등으로 국가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지난 31일에 트윗을 통해 자신의 확진 사실을 알렸다. …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있는 정부들의 압박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뉴브런즈윅주의 보건장관인 도로시 셰퍼드는 지난 3일 발표한 겨울 실행 방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패스가 적용되는 공공시설에 식료품점, 쇼핑몰, 미용실을 옵션으로 추가하여 업주가 자발적으로 미접종자에게 판매나 서비스를…
캐나다의 대학교수이자 외과의사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전 고지 문제를 언급한 후 해고되어 반발하고 있다. 서스캐처원 대학의 일반 외과 임상 교수인 프랜시스 크리스티안 박사는 지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이 해고된 간단한 경위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험성을 주장했다. 성명에서 자신을 ‘친백신주의자’라고 강조한 그는…
가톨릭이 운영하는 캐나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유골 215구가 발견됐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위치한 캄루프 인디언 기숙학교(The Kamloops Indian Residential School)는 한때 미국에서 가장 큰 원주민 기숙학교로 1890년에서 1978년까지 운영되었다. 지난주에 캐나다 원주민 단체 중 하나인 세퀘펭크(Tk’emlúps te Secwépemc)의 대표인 로사나…
캐나다가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백신 부상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으로부터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는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에 발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뭅니다. 부작용이 매우 드물긴 하지만 우리는 캐나다인들이…
캐나다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병원에 환자가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에 캐나다인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급기야 캐나다 중부에 위치한 주인 매니토바 병원들에 코로나19 환자가 세 배 이상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번 주에는 매니토바주 수석 간호 관리인 라네트 시라구사가 지난 1일 오전을 기준으로…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락다운을 제외한 최선의 방법들을 담은 16쪽 길이의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질병관리통제센터는 일상적인 성관계 시 ‘성적 접촉은 가능하지만 가까운 대면은 피하게 하는 벽과 같은 장애물’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캐나다가 3월 15일 이래로 처음으로 일간 코로나 사망자 0명을 기록했다고 로이터가 11일에 보도했다. 11일 저녁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코로나 검진을 받은 사람 중 2.1%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일 당일에도 70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일간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