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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제로 정책으로 자동차 소유 비용이 점차 높아지는 영국

영국 전역에 넷 제로 자동차세가 도입됨에 따라 차를 소유하는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7곳 중 1곳의 시 의회가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는 영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결정되고 있다. 일부 시 의회는 작년에 휘발유 차량에 대한 세금을 3배 올렸고 디젤…
크롬의 사생활 보호 기능을 통해 사생활을 추적한 구글

사용자의 은밀한 온라인 사생활을 추적해 집단 소송을 당한 구글이 50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동의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구글은 자사의 인기 브라우저 크롬에 ‘인코그니토(Incognito)’ 모드를 만든 후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구글은 이 ‘비공개’ 모드를 통한 사용자의 실시간 웹사이트…
절도를 처벌하지 않는 캘리포니아주 법을 악용한 상습 절도범이 재판을 받는다

절도를 저질러도 기소되지 않는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관행을 악용한 연쇄 절도범이 마침내 법의 심판을 받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검찰청은 지난 1년간 31건의 경범죄를 포함해 90차례나 체포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제시 레오나도 오테로(44세)를 고발한 후 재판에 회부한다고 발표했다.   잦은…
가자지구에 대한 인종 청소 계획을 밝힌 이스라엘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민간인 학살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 유엔에 대한 자동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일론 레비는 유엔이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과 ‘공모한 파트너’라고 주장하면서 유엔 관계자의 비자 발급을 신청서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스라엘의 식민지인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논란 속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버락 오바마가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버락 오바마가 아내와 공동으로 설립한 제작사의 재난 영화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Leave the World behind)’는 루먼 알람의 소설을 각색한 종말론적 스릴러이다. 뉴욕시를 강타하는 알 수 없는 재난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불길하고 부적절한 대사로 인해…
영국 의회의 코로나 조사에서 방역 성공의 이유가 정치인의 개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스웨덴

유럽의 대표적인 코로나 방역 정책 성공 국가인 스웨덴의 전 국가 역학자 앤더스 테그넬이 영국 의회의 코로나 조사(UK Covid Inquiry)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초과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의 의회는 지난 팬데믹 동안 보리스 존슨 정부의 어떤 정책이…
러시아 정보부의 ‘색깔 혁명’ 첩보에 감사를 전한 세르비아 대통령

세르비아에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일요일인 지난 24일 저녁에 수도 레오그라드에 위치한 정부 건물들에 진입하려는 반정부 시위대가 모였으나 러시아 정보부의 사전 경고를 받은 세르비아 정부는 ‘색깔 혁명’을 저지할 준비되어 있었다.   세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영국의 기후 과학자, ‘인간의 호흡에서 나오는 메탄과 아산화질소가 기후변화의 요인’

인간의 호흡이 기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과학자들의 발표가 나오고 있다.   인간이 방출하는 이산화탄소가 기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은 있었지만 호흡 속의 메탄과 아산화질소를 기후변화의 요소로 지목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에든버러에 위치한 영국생태수문학센터(The UK Centre for Ecology…
바이든의 과거 성폭행 사건을 덮은 FB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피해 여성

조 바이든이 상원의원이던 시절에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FBI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1993년에 바이든 상원의원의 인턴을 지낸 타라 리드가 미 법무부 감찰관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다. 리드는 여성들의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2019년에 바이든에게 성폭행을 당한 과거를 고백했으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미 국방부에 제출된 코로나바이러스의 기능 강화 연구 제안서 초안이 공개되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추진하면서 연구의 위험성을 축소하여 국방부에 제안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보건 단체인 US Right to Know는 코로나19의 기원 문제를 풀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정보자유법을 통해 국립보건원(NIH), 국무부, 보건사회복지부(HHS), 국방위협감소기관(DTRA), 질병통제센터(CDC) 등으로부터 내부 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