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3일 ‘코로나19 패스’의 도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패스는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담게 된다. 앞으로 프랑스에서 병원, 상점, 식당,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코로나19 패스를 요구받게 된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검진에서 음성이 나오지 않거나, 코로나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디마스에 위치한 큐러티브 연구소는 코로나19 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 실험실을 운영하며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일상적으로 진행해왔다. 로스앤젤레스 주립대학 의대 교수인 노아 코지마 박사와 큐러티브 연구소의 제프리 클라우스너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큐러티브 연구소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진…
서울대 의과대학의 오명돈 교수는 6월 11일에 유튜브 서울대학교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이 왜 불가능한지를 설명하여 올해 5월 3일에 밝힌 집단면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오 교수는 첫째, 정부가 주장하는 70% 백신 접종에 의한 집단면역이 감염자 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기존의 백신으로 발생한 항체를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명 과학 저널인 네이처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프랑스의 스트립스 연구 번역 연구소(Scripps Research Translational Institute)는 화이자의 한 차례 접종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두 차례 접종이 델타 변이를 간신히…
영국에서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 사망이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은 6월 13일에 인도(또는 델타) 변종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42명 중 29%에 해당되는 12명이 두 차례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돌파감염 문제가 처음으로 심각하게 제기되었다. 이 수치는 6월…
벨기에의 한 요양원에서 델타 변종으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벨기에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브라방왈롱주 니베유에 위치한 한 요양원은 거주 노인의 95%와 직원의 75%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종에 큰 피해를 입었다. 확진자의 다수는 가벼운 증상을 보였으나 노인…
영국 정부의 봉쇄, 코로나19 백신, 백신 여권 정책을 반대하는 영국인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There are a LOT of people here #londonprotest #freedommarch #imdone pic.twitter.com/zYjpgwdpRC — Julia Hartley-Brewer (@JuliaHB1) June 26, 2021 Huge crowds turn out for Freedom March…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는 방식을 변경한다. 코로나19 검진의 절대적 척도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PCR 테스트는 신체에 코로나19가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지 않고 양성, 음성으로만 답을 주기 때문에 CT 밸류를 얼마에 두는가에 따라 실제 타인에…
코로나19 인도(델타) 변종으로 사망한 영국인의 약 30%가 두 차례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영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공중보건국(PHE)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변종으로 사망한 영국인 42명 중 12명이 두 차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 보고서는 변종 사망자 중 백신 접종자의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