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가 미군을 이라크에서 반드시 추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미군의 공습으로 이라크 정부가 지원하는 민병대 고위 지휘관이 사망하자 나토의 국제연합군을 이라크에서 추방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지난 5일에 공언했다. “우리는 (외국군 철수) 준비를 위해 구성된 양국 위원회를…
이라크 파병 미군들과 유가족들이 4년 전 거대 제약사들을 상대로 낸 소송이 판결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200명에 가까운 파병 군인과 유가족은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을 공격하는 테러 단체들에게 약품을 제공한 5개 제약사를 상대로 2017년에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의…
미국의 드론 공습에 의해 이라크 국제 공항 근방에서 1월 3일 오전에 암살된 이란의 카셈 솔레이마니 소장이 평화의 목적으로 이라크를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라크의 외무장관인 아딜 압둘-마흐디는 지난 5일에 의회에 출두하여 이란 회교혁명수비대 장군인 솔레이마니가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 사이의…
사진: 토마스 영(1979-2014) 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이라크를 지원했던 미국은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이 자국민을 대량살상무기(=화학무기)로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2003년 3월 20일에 침공했다. 2011년 12월 15일에 미국이 종전을 선언할 때까지 이라크 전쟁은 약 백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2003년 12월…
2002년 4월 임기 중에 물러난 조세 마우리시오 부스타니 전 화학무기금지기구 사무총장이 당시의 사퇴 배경을 밝혔다. 2002년 이라크는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었고, 부스타니 사무총장은 부인하고 있는 이라크를 설득하여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가입시키기 위해 협상 중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부스타니 사무총장이…
이라크의 Ali Akbar 부대장은 언론사 FNA와의 지난 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이라크 민병대가 ISIL의 통신을 도청한 결과, 미국이 무기와 식량을 이라크 반군인 Takfiri 테러리스트들에게 지원해오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ISIL과 미군이 정기적인 접촉을 하고 있음을 주목하면서 ‘탄약을 근방에 떨어뜨렸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