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감옥에서 5년을 보낸 줄리언 어산지가 올해 6월에 고향인 호주로 돌아온 후 첫 번째 공개 발언을 했다. 유럽 최고의 인권 기구인 유럽평의회의원총회(PACE)가 지난 2일에 압도적인 표결로 줄리언 어산지를 정치범으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위키리스크가 유출한 파일들이 “전쟁, 인권…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마침내 자유를 찾는다. 미군의 전쟁 범죄를 고발하는 미 육군의 비밀 문건을 공개한 후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영국 런던에 5년째 투옥 중인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 연방 판사가 제안한 유죄를 인정하고 풀려나는 형량 거래에 동의했다. 어산지는…
민주당 대선 주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디이코노미스트와 YouGov가 6월 10~13일에 1,5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케네디 주니어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49%가 나왔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19% 상승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케네디 주니어는 부정적인 시선도…
영국 고등법원이 미국 송환을 막아달라는 줄리언 어산지의 항소를 기각했다. 영국은 미국의 전쟁 범죄 등을 폭로한 후 영국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체포된 줄리언 어산지를 미국으로 송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사 데일리메일은 어산지의 송환 거부 요청을 고등법원이 기각한 비공개 판결을 처음…
FBI가 의문사한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직원인 세스 리치(27세)의 노트북 컴퓨터를 66년간 공개하지 않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2016년 7월 10일 새벽에 등에 두 차례 총을 맞고 처형 방식으로 사망한 세스 리치는 민주당 고위 관리들이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이메일 상에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기소한 미국 법무부의 주요 목격자가 기소의 근거가 된 중요한 진술을 번복했다. 아일랜드 국적의 시구르두르 잉기 토르다손(28세)은 십 대 시절인 2010년과 2011년 위키리크스의 자원봉사자로 근무했으나 5천 불을 받고 FBI 정보원으로 변신한 후 어산지가 개인적으로 해킹을 지시했다고…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영국 런던 감옥 독방에 수감 중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송환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발표했다. 국무부 대변인 마크 레이몬디는 어산지의 건강 상의 위험 때문에 지난달 미국 송환을 거부한 영국 법원의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4월 19일에 런던 경찰에 체포된 이후 벨마쉬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줄리언 어산지가 영국의 독립언론인 고든 딤맥을 통해 지지자에게 첫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산지는 자신이 2006년에 설립한 위키리크스를 통해 지난 13년 동안 많은 내부고발자로부터 넘겨 받은 기밀 자료를 공개하여 각국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