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통해 드러난 미국 주류 언론의 몰락과 소셜 미디어의 상승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의 시청률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난 이번 대선은 미국 정치사에서 여러 가지 관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 의미 중 하나는 대중의 주류 언론에 대한 신뢰 추락이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는 도널드…
미 하원 보고서, ‘정부가 코로나 백신, 마스크 등의 효능을 과장하기 위해 거액을 사용했다’

미국의 보건복지부(HHS)가 마스크, 백신, 부스터샷의 효능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코로나의 위험을 과장했다는 하원 보고서가 나왔다.   하원의 에너지및상업위원회가 지난 팬데믹 동안 미국인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알려야 하는 정보를 은폐한 보건복지부와 하위 기관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활동을 나열한 113페이지 길이의 보고서를 지난 23일에…
‘머스크의 트위터 죽이기’를 계획에 올린 영국의 디지털혐오대응센터

미국과 영국에서 활동하며 온라인 검열을 지원하는 디지털혐오대응센터의 내부 문건이 공개되었다.   혐오와 가짜뉴스를 내세워 온라인 검열을 정당화하고 후방에서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비정부기구인 디지털혐오대응센터(CCDH)의 내부 문건이 소송 과정에서 유출되었다. 올해 2월에 워싱턴 디시와 런던에 세워진 이 단체의 올해 우선순위에는 “머스크의 트위터…
온라인 선전을 위한 딥페이크 인터넷 사용자를 만드는 미 국방부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인터넷 사용자를 만드는 펜타곤의 계획이 유출되었다.   미국의 탐사보도 매체 디인터셉트는 미 국방부의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가 작성한 76페이지 분량의 위시 리스트를 입수하여 보도했다. 이 문서는 “특수작전군(SOF)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및 기타 온라인 콘텐츠에서…
끝없이 추락하는 미국의 뉴스 신뢰도와 CBS의 가짜 뉴스

바닥으로 보였던 미국의 뉴스 신뢰도가 또다시 추락했다.   지난 14일에 발표된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뉴스 미디어를 신뢰한다는 답변이 작년보다 1% 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뉴스를 완전히 불신한다는 답변이 36%를 기록하면서 신뢰한다는 답변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뉴스와 언론을 신뢰하는 미국인이 전체 인구의…
대선 승리 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한 존 케리

미국의 국무장관과 기후대사를 지낸 존 케리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한 장애물을 언급했다.   지난주에 열린 세계경제포럼 행사에 참석한 2004년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가 온라인 가짜뉴스와 싸우기 위해 필요한 표현의 자유 제한에서 미국의 수정헌법 제1조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케리는…
10월 7일 하마스 성폭력을 보도했던 뉴욕타임스의 뒤늦은 정정 기사

뉴욕타임스가 논란이 되는 과거 기사를 정정했으나 정정이 아닌 업데이트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작년 10월 7일에 발생했다는 하마스의 성폭력에 대한 보도가 오보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지난 25일 기사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주도한 테러 공격으로 두 명의…
미 하원 법사위, ‘2020년 대선에서 국토안전부가 소셜 미디어 검열을 지휘했다’

미국 연방정부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대선 결과에 영향을 주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올해 3월에 독립 언론인 매트 타이비는 소위 ‘트위터 파일’로 불리는 연방정부의 대국민 검열 음모를 폭로했고, 스탠퍼드 대학 산하 인터넷 천문대의 이니셔티브인 ‘바이럴리티 프로젝트’가 2022년…
정부의 온라인 검열에 항의하는 서한을 총리에게 전달한 영국의 지식인들

온라인상의 가짜뉴스를 척결한다는 명분으로 시행되는 영국 정부의 활동에 지식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거짓정보대응단(Counter Disinformation Unit)은 영국인들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 추적하여 가짜뉴스를 골라내고 처벌하는 온라인 안전법 시행 이전부터 소셜 미디어 기업, 대학,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온라인에서 은밀한 활동을 벌였다.  …
이력서에 가짜 정보를 기입한 BBC의 가짜뉴스 전문가 마리아나 스프링

BBC의 허위정보 전문 기자가 이력서에 허위 이력을 기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27세의 마리아나 스프링이 BBC에 채용되기 전에 거짓 정보를 이력서에 사용하여 언론사 취업을 시도했다고 영국의 주간 신문사 더 뉴 유러피언이 보도했다.   스프링은 약 5년 전에 미국의 온라인 매체 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