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소셜미디어 검열 계획을 담은 국토안전부(DHS) 내부 문건이 정보 자유법을 통한 소송 끝에 공개되었다. 지난 몇 년 간의 국토안전부 내부 메모, 이메일, 문서가 포함된 이번 공개는 국토안전부가 올해 초 출범한 흔히 ‘진실부’로 불리는 허위정보거버넌스위원회의 의도하지 않은 거짓 정보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메타의 직원들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는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의 두 명의 고위 엔지니어들은 2018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로 인해 제기된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소송과 관련하여 법원 심리에 출두하여 데이터 저장과 추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가짜 뉴스를 내세워 소셜미디어 기업들과 검열 대상을 논의하는 주간 회의를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미주리주와 루이지애나주는 바이든 행정부의 FBI, 국무부 등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코로나19 등의 주제에 대한 검열을 실시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CIA 요원들이 빅 테크로 불리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에 입사해 검열을 맡는 상황을 보도한 미국의 독립 언론사 민트프레스 뉴스가 메타의 CIA 출신 고위 관계자인 에런 버먼을 만났다. 공식 페이스북 영상에 등장하는 그는 자신이 해로운 정보와 가짜 뉴스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미국의 독립 언론사인 민트프레스 뉴스가 구글의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원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전 CIA 요원들이 소셜미디어 검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시행담당 차관보를 지낸 현 국토안전부 비서실장 크리스티 케인갤로는 구글 부사장 시절에 신뢰 및 안전부(Trust and Safety…
정부와 기업이 결합해 시민을 감시하는 중국의 소셜 크레디트 시스템의 도입이 미국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중국의 소셜 크레디트 시스템은 개인이 취하는 행동이 점수로 환산되고, 환산된 누적 점수를 소유한 개인은 비행기 표 구입, 부동산 구입, 대출 승인 등에서 거절당하는…
페이스북이 사실을 포함한 백신에 관한 부정적인 정보와 의견을 검열하고 있다고 내부고발자들이 폭로했다.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2명의 내부고발자를 통해 입수한 ‘백신 주저 의견 강등(Vaccine Hesitancy Comment Demotion)’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검열을 통해 “백신 망설임에 대한…
지난주에 백신에 대한 거짓 정보나 백신의 효과를 부정하는 글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던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코로나 백신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적인 영상이 공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탐사보도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2020년 7월에 촬영된 저커버그의 개인 영상과 11월에…
전 나토 언론 담당관 출신으로 호전적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의 선임 연구원인 벤 님모가 러시아, 이란, 중국과 같은 국가들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항하는 전략을 이끌기 위해 페이스북에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나토의 몇몇 관리들은 페이스북의 님모 채용 소식에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앞으로 페이스북의…
언론 검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학계가 준비한 비판적 미디어 사용 능력 컨퍼런스(The Critical Media Literacy Conference 2020) 영상이 유튜브에게 검열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 10월에 이틀 동안 열린 이 컨퍼런스는 스탠퍼드 대학의 안테로 가르시아 교수를 포함한 학계의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