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의 동성애 수용을 승인한 후 전 세계의 교회들과 충돌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2월 8일에 선언문 ”피두키아 서플리칸스(Foducia Supplicans)’에서 미혼 부부, 이혼 및 재혼 부부, 동성애 부부 등 가톨릭교회가 기존에 타당하다고 여기지 않던 부부를 축복할 수 있는…
미국 조지아주 법원이 2020년 대선에서 사용된 도미니언 투표기의 보안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지난 18일에 비공개로 가졌다. 전문가로 초대된 미시건 주립대학 컴퓨터 공학과 교수 J. 알렉스 홀더먼은 볼펜과 스마트카드 만으로 미국인들의 투표 결과를 몇 초 만에…
세계경제포럼에서 거대 언론사들이 시장 지배력을 상실했다는 자가 진단이 나왔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토론 ‘진실을 수호하다(Defending the Truth)’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의 편집장 엠마 터커는 주류 언론이 더는 팩트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거시 브랜드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다가오는 ‘질병 X’를 세계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 참석한 그는 가상의 질병인 ‘질병 X’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제안한 팬데믹 조약에 전 세계가 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질병 X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국 텍사스주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외국인들을 막기 위해 설치된 철조망을 자르거나 제거해도 좋다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미연방 대법원은 텍사스주가 국경 내부 강가에 설치한 레이저 와이어가 국경순찰대의 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어 제거해야 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약식 명령을 5…
코로나 백신 접종 부진으로 화이자가 크게 고전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 4년째에 접어든 현재, 미국인들은 보건당국의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 작년 11월 18일을 기준으로 화이자, 모더나 및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미국…
영국의 자동차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차를 더는 소유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영국의 유명 자동차 유튜버 샤자드 셰이크는 영국 운전자들의 15%가 자동차 소유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 때문에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비 위기가 여전히 우리…
영국인들의 백신에 대한 신뢰가 크게 추락하고 있다. 영국의 언론인 존 험프리스는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MMR 백신 접종률이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어린이들의 홍역 발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팬데믹 이후 백신의 신뢰가 크게 흔들리면서 MMR 백신…
중국의 유명 예술가이자 인권 운동가가 온라인상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전 세계적 움직임을 경고했다. 2011년 한국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 총감독 아이웨이웨이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의 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가 세계적으로, 특히 서구, 미국, 유럽에서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총 81개의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