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에 발생한 이란의 솔레이마니 장군 암살 이후 SNS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란과 미국 사이의 충돌에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란에 2천 4백만 명의 사용자를 지닌 인스타그램은 솔레이마니 장군을 암살한 미국을 비난하는 이란인들의 글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정지해…
페이스북이 미국의 상원의원인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공화당의 조시 홀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페이스북 앱의 사용자의 위치를 꺼도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위치 추적을 끌 경우 다른 정보들을 취합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제사면위원회가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테크 거인의 감시 기반 사업 모델이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부를 대신하여 발언을 검열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자를 광고를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정적으로 처벌한다. 국제사면위원회는 구글과 페이스북을 감시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
페이스북이 사용자가 올린 사진을 수집해 얼굴 인식 데이터로 사용해온 관행을 법원이 사생활 침해로 인정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연방 항소 법원은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진을 수집해 집단 소송을 당한 페이스북이 소송을 막아 달라고 제출한 요청을 8월 1일에 기각했다. 집단 소송을 맡은…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대화를 녹음한 후 수백 명의 계약직 직원들을 고용해 글로 받아적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내부 고발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한 사용자 데이트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판매한 데 대해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와 지난달에 50억 불(약 5조 525억 원)에 합의했었다.…
(사진 출처: Emmy B / @greekemmy 트워터) CIA와 NSA에서 근무했던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테크 거인들이 방대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저장해 미국 정보에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스노우든은 7월 13일에 열린 영국 오픈 라이츠 그룹(UK Open Rights Group)…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5월 29일에 주주들에게 사생활 보호 중심의 소셜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지 하루만에 페이스북의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사생활이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의 27만 사용자와 8천7백만 친구의 데이터를 유출한 데 대한 집단 소송을…
애플의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워즈니악은 지난 5일에 워싱턴 DC에 있는 레이건 국립 공항에서 TMZ의 리포터로부터 소셜 미디어에 문제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많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혜택을 보는 사람은 사생활을 희생할 가치가…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페이스북에서의 활동과 페이스북 밖에서의 오프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사용자의 정치 성향을 파악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내부 문건을 브라이바트가 입수하여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지정된 중오 개체(designated hate entities)’ 행사에 참석하거나 접촉하거나 칭찬하는 활동이 반복될 때 ‘신호(signals)’로 판단하고, 이를 기초로 사용자를…
페이스북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선택하지 않을 옵션이 없는 계정들이 발견되었다. 미국의 소비자 보호단체인 컨슈머 리포트는 실험에 사용한 31개의 페이스북 사용자 계정 중 8개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취소하는 옵션이 아예 없다고 발표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추가 실험을 위해 새로운 페이스북 계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