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 추적에 앞장 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거대 기업들과 손잡고 온라인의 익명성과 사생활 보호를 파괴할 수 있는 콘텐츠 추적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몇몇 파트너 기업들과 콘텐츠 검증 및 인증 연합(C2PA)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 연합이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해 영상, 문서,…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사적 대화가 유출된 페이스북 CEO

지난주에 백신에 대한 거짓 정보나 백신의 효과를 부정하는 글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던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코로나 백신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적인 영상이 공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탐사보도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2020년 7월에 촬영된 저커버그의 개인 영상과 11월에…
전 나토 언론 담당자 채용과 백신에 관련된 검열을 발표한 페이스북

전 나토 언론 담당관 출신으로 호전적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의 선임 연구원인 벤 님모가 러시아, 이란, 중국과 같은 국가들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항하는 전략을 이끌기 위해 페이스북에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나토의 몇몇 관리들은 페이스북의 님모 채용 소식에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앞으로 페이스북의…
온라인 검열을 논의하는 학계 컨퍼런스 영상을 검열한 유튜브

언론 검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학계가 준비한 비판적 미디어 사용 능력 컨퍼런스(The Critical Media Literacy Conference 2020) 영상이 유튜브에게 검열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 10월에 이틀 동안 열린 이 컨퍼런스는 스탠퍼드 대학의 안테로 가르시아 교수를 포함한 학계의 여러…
트럼프 지지자 계정 7만 개 삭제 후 주가가 폭락한 트위터

트위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삭제에 이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계정 수만 개를 삭제했다고 지난 11일 밤 블로그에서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삭제된 7만 개가 넘는 친트럼프 계정의 대부분은 일시적 조치가 아닌 영구적 삭제였다. 트위터는 “폭력 선동, 공격 조직, 선거 결과에…
미국 대선을 결정한 주류 언론과 소셜미디어

주류 언론사와 소셜미디어가 조 바이든의 스캔들 소식을 검열하지 않았다면 표를 주지 않았을 거라고 응답한 사람이 17%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리서치센터가 폴링 컴퍼니에 의뢰해 실시된 여론조사는 이번 대선의 경합주로 알려진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건,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바이든에게 표를…
옥스포드대 헤네건 교수, ‘마스크가 코로나를 방어한다는 증거가 없다’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옥스포드 대학 증거기반 의학센터의 칼 헤네건, 톰 제퍼슨 교수가 마스크가 코로나19 방어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헤네건 교수는 미국의 스펙테이터 재단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스펙터이터에 기고한 글에서 올해 봄에 덴마크에서 6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헌터 바이든의 유출된 이메일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거래와 언론, 소셜미디어 검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유출된 이메일에서 ‘빅 가이(the big guy)’가 중국 에너지 회사와의 거래에서 10% 수수료를 가져간다는 내용이 확인되었다. ‘빅 가이’는 조 바이든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13일자 헌터 바이든의 이메일은 현재 파산한 중국 에너지 회사인…
트럼프 행정부 코로나 태스크포스 전문가의 글을 삭제한 트위터

트위터가 트럼프 행정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자문역인 스콧 애틀라스 박사의 트윗을 삭제했다.   스탠포드 대학 후버연구소 출신의 애틀라스 박사는 17일 오전에 “마스크가 효과가 있습니까? 아니요”라고 적은 트윗을 올렸으나 다음날 삭제당했다. 트위터 측은 애틀라스 박사의 트윗이 코로나19 거짓 정보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