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이 영국과 유럽 각국에서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나이와 신원을 증명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영국의 온라인 안전법과 각국 정부의 연령 확인 의무 법제화 자리하고 있다. 거대 테크 기업들이 정부 입법을 발판 삼아 개인…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두 개 주에 수천만 마리의 모기를 방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생명과학 자회사 Verily가 운영하는 ‘Debu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글은 현재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실험적 사용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연방관보에 게재된 신청서에 따르면 1차 연도에는…
구글이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사용하는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약 4GB 규모의 인공지능(AI) 모델을 기기에 몰래 내려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안 연구자의 조사로 드러났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사용자가 이 파일을 직접 찾아 삭제하더라도, 브라우저를 재시작하는 순간 아무런 고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디지털 감시 인프라를 두 방향에서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하나는 구글이 보유한 유럽인의 검색 데이터를 경쟁사에 넘기도록 강제하는 안이고, 다른 하나는 온라인 연령 인증을 위한 단일 앱을 회원국 전체에 보급하려는 안이다. 두 계획 모두 경쟁 촉진과 아동 보호라는 명분을…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지난해에 미처 다루지 못한 소식이지만 여전히 유효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 정부는 외산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도입을 검토할 때, 해당 기술의 창업 배경과 지정학적 맥락을 조달 심사 기준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위즈는 이미 한국에 진출했고 국내 파트너사를 통한…
구글이 설계한 무선 연결 기술이 수억 개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해킹과 추적에 무방비 상태로 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학교 컴퓨터 보안 연구팀이 발견한 이 취약점은 소니, JBL, 샤오미, 구글을 포함한 10개 주요 제조사의 17개 오디오 기기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이 ‘WhisperPair’라고…
2024년 10월부터 구글 플레이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기기에 두 개의 앱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들 앱이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설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어 사용자 데이터를 자동으로 스캔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전에 해당 앱을 삭제한…
텔아비브 소재 보안업체 코이(Koi)의 최근 조사에서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무료 확장 프로그램 ‘Urban VPN Proxy’가 사용자들의 AI 챗봇 대화 내용을 무단으로 수집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확장 프로그램은 현재 약 6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글 크롬 웹 스토어에서 ‘추천(featured)’ 배지까지…
구글이 지메일 사용자들의 개인 메시지와 첨부파일을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조용히 추가했다. 문제는 이 기능이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점이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구글은 지메일 사용자들을 자동으로 설정에 포함시켜 모든 개인 메시지와 첨부파일에…
구글이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 정치적 표현 정책 위반으로 금지한 유튜브 계정들을 복권한다.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구글은 코로나19 팬데믹과 2020년 대선과 같이 논란이 되었던 주제를 다룬 보수 계정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변호사는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