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탑재한 운영체계로 사생활 침해 논란에 놓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자사의 운영 체계(OS)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강화하려고 한다는 경고가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애플은 최근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 등의 언론사들은 애플이 ChatGPT의 개발사인 OpenAI의 기술을 ‘무료로’ 시리에…
모든 유럽인에 대한 디지털 감시를 추진하는 유럽연합

유럽연합이 모든 유럽인들을 감시할 수 있는 ‘백도어’의 법제화를 고려 중에 있다.   독일의 온라인 매체 티온라인(T-Online)은 브뤼셀의 전문가 그룹이 작성한 2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하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메신저 서비스 등에 백도어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전례 없는 개인…
상점 범죄를 줄이기 위해 안면 인식 스캐너를 거리에 배치하는 영국

증가하는 상점 절도 및 폭력에 대한 영국 정부의 준비된 해결책이 공개되었다.   영국 정부는 상점에서의 절도와 폭력을 줄이기 위한 급진적인 계획안을 지난 10일에 발표했다. “상점 주인들과 직원들에 대한 학대는 이제 멈춰야 합니다.”   가해자는 최대 6개월 징역형과 무제한 벌금을 받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는 애플

애플 제품이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핀란드 알토 대학의 연구자들은 애플 제품을 구입할 때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앱인 사파리, 시리, 가족 공유, iMessage, FaceTime, 위치 서비스, 나의 찾기, 터치 ID에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 요소를…
무료 특수 글꼴로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는 구글

구글이 특수 글꼴을 무료로 배포하여 사이트 방문자의 활동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구글은 로보토, 오픈 산스, 라토, 몬세라트, 메리웨더와 같은 특수 글꼴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IP 주소와 사이트 방문 기록을 추적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단독 보도했다.   이러한 무료 특수…
CBDC를 통한 정부의 통제를 인정한 EU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 정부들의 CBDC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에 부총재 보 리(Bo Li)는 IMF의 다년간 전략을 요약하여 CBDC 도입을 원하는 통화 당국에게 핸드북 ‘CBDC 역량 개발에 대한 IMF 접근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eputy Managing Director Bo Li: #CBDC has…
대화를 실시간으로 엿들을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된 구글 홈

구글 홈 스마트 스피커에 백도어 계정 설치가 가능한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는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구글 홈에 백도어 계정을 설치하면 스피커가 사용자의 대화를 엿듣는 감시 도구가 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치명적인 보안 문제를 구글에 신고하고…
미국인들의 핸드폰 위치 정보 데이터를 민간업체로부터 구매한 CDC

미국의 질병통제관리센터(CDC)가 미국인들의 핸드폰에서 발생한 위치 데이터를 민간업체를 통해 구매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CDC가 논란이 많은 데이터 중계 기업인 세이프그래프(SafeGraph)로부터 미국인들의 1년 치 위치 데이터를 42만 달러에 구매한다는 계획을 적은 2001년의 문건을 온라인 매체 마더보드가 정보자유법을 통해 입수해 보도했다.…
세계경제포럼이 공개한 디지털 신분증을 통한 그레이트 리셋

흔히 다보스 포럼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백신 여권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4차산업혁명의 토대를 구성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난 2월에 세계경제포럼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고서 ‘디지털 에이전시의 전개: 데이터 중개물의 힘‘은 의료 데이터, 구체적으로 백신 여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에 디지털 신분증의 역할을 하게…
구글 드라이브에 대한 검열을 발표한 구글과 정부의 소셜미디어 검열을 촉구한 빌 게이츠

주요 소셜미디어에 이어 공유 플랫폼에서도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증오 콘텐츠와 가짜 뉴스 등을 담은 자료의 공유를 금지한다고 지난 14일에 구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의 업데이트된 새 정책을 위반하는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소유한 사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