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이라크와 거부하는 미군

이라크 총리가 미군을 이라크에서 반드시 추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미군의 공습으로 이라크 정부가 지원하는 민병대 고위 지휘관이 사망하자 나토의 국제연합군을 이라크에서 추방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지난 5일에 공언했다.   “우리는 (외국군 철수) 준비를 위해 구성된 양국 위원회를…
미군이 암살 성공을 발표한 인물은 알카에다 리더가 아닌 민간인

미군이 암살 작전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인물이 알카에다 리더가 아닌 민간인으로 확인되었다.   미 중앙사령부(US Central Command)는 5월 3일에 실시된 시리아 도시 이들리브 북서부 지역에 대한 드론 공격에서 알카에다 리더의 암살에 성공했다고 트윗을 통해 발표했다.   당시 중앙사령부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부…
중국의 중재로 손을 잡은 사우디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손을 잡으면서 중동의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중동의 대표적인 강자이면서 라이벌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중국의 중재로 미래 협력 관계에 동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화해하면서 튀르키예도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7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목격되고 있는 ISIS와 알카에다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이 알탄프 미군 기지에서 최소 60명의 ISIS와 알카에다 소속 무장 대원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2월 13일 성명에서 주장했다. “러시아가 외국 정보부로부터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미군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서 테러 공격을 수행하기…
시리아 정부, ‘미국이 시리아 석유의 80% 이상을 훔치고 있다’

시리아 정부가 국제법을 어기고 시리아에 군사 기지를 세우고 주둔 중인 미군과 서방의 지원을 받는 용병인 ‘온건 반군’이 시리아의 석유를 훔치고 있다고 폭로했다.   시리아의 석유부는 올해 보조금 예산을 기획하고 결정하는 회의에서 시리아의 일간 평균 석유 생산량이 80만 3천 배럴이고 올해…
시리아 화학 무기 공격 보도의 거짓을 인정한 BBC

미국의 주류 언론사들과 함께 시리아 대통령인 바샤르 알 아사드가 자국민들을 화학 무기로 공격했다고 보도해 온 BBC가 주장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BBC의 행정 불만 부서(ECU)는 시리아 도마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는 BBC의 주장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고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복잡하고…
시리아의 알카에다에게 새 무기를 공급한 미국

미국 국방부가 280억 불의 무기를 구입해 전 세계의 분쟁 지역에 보내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장 많은 무기가 보내지고 있는 지역은 시리아였다.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인 알 누스라 프론트에서 이름을 바꾼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은 미국산 TOW 대전차 미사일을 이들리브에 있는 시리아…
미군의 시리아, 이라크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 발생

미국의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 지대에 대한 새벽 1시 공습으로 아이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했다.   국방부 언론 담당관인 존 버키는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시리아의 두 곳과 이라크 국경 근방 한 지역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쟁 속에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한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2028년까지 네 번째 7년 임기에 들어섰다.   지난 27일 시리아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아사드 대통령은 78%의 투표 참여율을 보인 대선에서 무려 95%의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 서방의 지원을 받는 반군과의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시리아 타격으로 22명 사망

“미국이 돌아왔다.” 대통령 당선 후 미국이 돌아왔다고 트윗으로 선언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을 지시했다.   지난 23일 미군은 시리아에 있는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언론 장관인 존 커비는 성명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첫 군사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