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시리아를 점령한 테러리스트의 현상금을 폐기했다. 미국의 중동 담당 외교관인 바버라 리프는 현재 본명인 아흐메드 알샤라를 사용하고 있는 모하메드 알 졸라니를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국무부에 테러리스트로 등재된 그에 대한 현상금 1천만 달러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그와의…
시리아 남부의 영토를 노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저의에 대한 경고가 잇따라 나왔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랴브코프 외무부 차관이 이스라엘이 이웃 국가의 위기를 통해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어떤 외부 세력이 시리아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미국을 제외하면…
미국의 현역 의원이 시리아 정부의 붕괴가 미국 정부가 기획한 정권교체 작전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공화당의 토마스 매시 하원 의원은 팟캐스트 ‘리댁티드(Redacted)’에 출연하여 시리아 정부가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이 일어난 같은 주에 지하디스트에게 넘어간 타이밍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했다. “쉽게 말하자면,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이 정권이 무너진 시리아에 대한 본격적인 군사작전에 착수했다.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을 포함한 외국의 지원을 받는 반군에 의해 무너진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947년에 설정된 시리아 남부 국경의 완충 지대를 장악하라는 지시를 육군과 공군에 내렸다. 서방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한 달 앞두고 국제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반정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가 지하디스트들의 손에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은 비행기를 타고 시리아를 떠났지만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이라크 총리가 미군을 이라크에서 반드시 추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미군의 공습으로 이라크 정부가 지원하는 민병대 고위 지휘관이 사망하자 나토의 국제연합군을 이라크에서 추방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지난 5일에 공언했다. “우리는 (외국군 철수) 준비를 위해 구성된 양국 위원회를…
미군이 암살 작전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인물이 알카에다 리더가 아닌 민간인으로 확인되었다. 미 중앙사령부(US Central Command)는 5월 3일에 실시된 시리아 도시 이들리브 북서부 지역에 대한 드론 공격에서 알카에다 리더의 암살에 성공했다고 트윗을 통해 발표했다. 당시 중앙사령부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손을 잡으면서 중동의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중동의 대표적인 강자이면서 라이벌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중국의 중재로 미래 협력 관계에 동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화해하면서 튀르키예도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7년…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이 알탄프 미군 기지에서 최소 60명의 ISIS와 알카에다 소속 무장 대원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2월 13일 성명에서 주장했다. “러시아가 외국 정보부로부터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미군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서 테러 공격을 수행하기…
시리아 정부가 국제법을 어기고 시리아에 군사 기지를 세우고 주둔 중인 미군과 서방의 지원을 받는 용병인 ‘온건 반군’이 시리아의 석유를 훔치고 있다고 폭로했다. 시리아의 석유부는 올해 보조금 예산을 기획하고 결정하는 회의에서 시리아의 일간 평균 석유 생산량이 80만 3천 배럴이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