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국 국방부는 짧은 성명을 냈다. “3월 2일 자정 사이프러스 RAF 아크로티리를 표적으로 한 샤헤드 유사 드론이 이란에서 발사된 것이 아님을 확인한다.” 뉴스위크도 “서방 당국자들이 발사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이 드론은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미국에 영국 기지…
영국 정부가 미성년자의 VPN(가상사설망)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지난 15일 “기술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법도 그 속도에 맞춰야 한다”고 선언하며 오는 3월 3개월간의 공개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협의 대상에는 미성년자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무한…
영국 노동당 정부가 ’15분 도시’ 정책의 전국적 시행을 승인했다. 텔레그래프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의회가 운전면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교통 필터 위반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는 특정 구역 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조치로, 올해 말 옥스퍼드 시내에서 처음…
영국 정부가 국가보건서비스(NHS) 기관들에 미국 기술 기업 팔란티어와의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기업은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의 학살과 미국 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폭력 행위에 연루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데이터 보호, 보건 주권, 의료 접근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계약은 강행되고…
영국 교통경찰의 공식 통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난민 신청자 1만 명당 7.88명이 철도에서 체포된 반면, 일반 인구는 1만 명당 1.07명에 그쳤다. 이는 난민 신청자의 체포율이 일반 인구보다 최대 7배 높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영국 정부의 넷제로 정책 추진에 소요될 비용이 향후 25년간 4조 5천억 파운드(약 7,65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공식 추정치가 나오면서 정치권의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이는 영국 재정감독기관인 예산책임청(OBR)이 지난해 발표한 8천억 파운드(약 1,360조 원)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달 조용히…
영국 정부가 필수 디지털 신분증 계획을 철회했다. 2029년 도입 예정이던 ‘브릿카드’는 선택사항으로 전환되며, 근로자들은 기존처럼 다른 서류로도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 소식통은 “필수 조항이 디지털 ID 활용에 대한 논의 자체를 가로막고 있었다”며 “65세 시골 노인이 앱 설치를 못해 일자리를…
영국에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사망하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252명의 산모가 사망했는데, 이는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의 사망률보다 20% 높은 수치다. 출산 10만 건당 12.8명이 사망한 셈이다. 영국 정부가 2015년에 2025년까지 산모 사망률을 절반으로…
영국 노동당 소속 조너선 힌더 하원의원이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에게 사춘기 억제제 임상시험 중단을 요청하며 이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치스러운 실험”이라고 비판했다. 힌더 의원은 보수당의 레베카 폴 의원과 함께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공동 기고문을 실어 ‘패스웨이스(Pathways)’ 임상시험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영국에서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2025년 7월, 키어 스타머 노동당 정부는 팔레스타인 액션(Palestine Action)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 이 단체는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엘빗 시스템스의 영국 공장에 대한 재산 피해 시위를 벌여온 직접행동 그룹이다. 영국 역사상 재산을 표적으로 한 직접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