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에 접근하는 백도어를 만들도록 애플에 요구한 영국

영국이 애플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를 요구했다.   영국 정부가 애플 사용자의 암호화된 개인 데이터가 저장되는 iCloud에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를 만들고, 백도어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을 것을 애플에 요구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2023년에 제정된 영국의…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식료품세’를 도입한 영국

영국 의회를 통과한 식료품세로 인해 영국의 가계 부담이 증가할 예정이다.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포장재 사용량에 따라 소매업체와 제조업체에 요금을 부과하는 ‘식료품세’가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생산자 책임 확대(EPR) 제도가 실시되고 가계가 첫 비용을 지불하는 시기는 2025년…
소의 메탄가스 방출을 줄이는 첨가제를 2030년까지 사료에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영국

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새로운 유제품 첨가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30년까지 영국의 모든 소에 메탄 방출을 감소시키는 화학물질인 보배어(Bovaer)나 유사 제품을 사료에 의무적으로 첨가하도록 한다는 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FRA)의 계획이 담긴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   이에 분노한 영국인들은 보배어가 쇠고기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미국 뉴욕시 경찰의 드론 프로그램과 영국 경찰의 실시간 안면 인식 기술 도입

뉴욕시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드론을 현장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뉴욕 경찰국은 맨해튼의 상징적인 센트럴 파크를 관장하는 경찰서를 포함하여 5개의 뉴욕 경찰서에 각각 두 대의 드론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브루클린의 3개 지구대와 브롱크스의 1개 지구대에도 드론이 배치된다.   에릭 애덤스…
‘워크’ 운동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영국의 기업, 경찰, 대학

흔히 ‘워크(woke)’로 불리는 사회적 정의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 기업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의 컨설팅 업체인 Diversity by Design은 BT, 파나소닉, 롤스로이스 등 49개 주요 기업의 경영진과 직원들을 조사한 후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적은 임금을 받는 등의 불공성을 느끼지…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한 세수 감소의 해결책으로 도로세 인상을 제안한 영국 정부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으로 인한 세수 부족분 350억 파운드를 메꾸기 위해 도로 사용비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영국 정부에서 나왔다.   영국 국가인프라위원회(NIC)의 존 아미트 위원장은 전기차가 증가함에 따라 줄어든 휘발류 수요로 발생하는 세수 부족을 상쇄하기 위한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 10일에…
영국 의원, ‘대량 이민으로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영국 보수당 의원이 현재 영국의 문제 중심에 불법 이민이 있다고 주장했다.   보수당 대표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로버트 젠릭 의원은 대규모 불법 이민으로 국가 정체성의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국가를 하나로 묶어주는 소속감이…
국가적 자부심이 추락하고 있는 영국

워크 운동의 광풍이 불고 있는 영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추락하고 있다.   영국사회태도조사 2023(British Social Attitude Survey 2023)에서 영국인들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사실이 확인되었다. 영국 역사에 대해 ‘자랑스럽다’ 또는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답변한 영국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