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성 중립 정책에 따라 치마를 금지한 학교에 시위가 벌어졌다. 영국 옥슨주 밴버리에 위치한 남여공학 중등학교인 워리너 학교에서 성 중립 교복 계획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수업 참여를 거부하고 부모들의 항의가 더해지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학교…
영국의 노포크 카운티가 전 지역을 걸어서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도시 계획을 공개했다. 노포크 카운티 의회는 레이나 헴프솔 의원의 최근 제안을 받아들여 차 없이도 병원, 학교, 공원, 상점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영국 경찰이 군주제 폐지와 찰스 왕 및 앤드루 왕세자를 비판한 4명 이상의 시위자를 체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옥스퍼드에 거주하는 45세의 사이먼 힐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리를 계승한 찰스 3세에 대해 “누가 그를 선출했습니까?”라고 거리에서 외친 후 경찰에게 둘러싸였다. 힐…
영국 정부의 홈페이지에 임신부와 모유 수유 여성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글이 있어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불고 있는 큰 논란의 중심은 영국 정부의 국민보건서비스(NHS) 홈페이지에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독성 결론’이다. “원칙적으로 동물의 생식 독성…
영국 정부의 코로나 봉쇄 명령 속에서도 살아남은 자영업자들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금지하는 경제 제재로 인해 발생한 높은 에너지 비용 때문에 폐업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에너지 감시 단체인 오프젬(Ofgem)의 조사에 따르면, 에너지 요금이 최대 4배 증가한 영국은 올해 겨울이 오기…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정의할 수 없는 병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다. 2016년부터 캐나다 앨버타의 주요 사망 원인은 치매였다. 그러나 코로나가 크게 유행한 2021년에 치매는 사망자 수 2,135명으로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코로나19는 사망자 수는 1,950명으로 사망 원인 1위가…
영국의 언론사인 텔레그래프가 코로나가 아닌 초과 사망이 영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가통계국(ONS) 데이터를 인용한 텔레그래프의 기사는 지난 6월 18~24일 동안 1,540명의 초과 사망이 발생했으나 이 중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은 10%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초과 사망이란 인플루엔자의 대유행 등으로 인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에 반대한다는 영국 총리의 입장이 나왔다. 보리스 존슨 총리와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의견을 같이 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래의 협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데 기본적으로 동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