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발생 시 백신을 100일 내에 군 시설에서 개발한다고 발표한 영국 정부

영국 정부가 다음 팬데믹이 발생할 때 군과 업계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100일 이내에 백신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다음 팬데믹이 시간문제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최근 내놓은 영국 정부는 군 생화학 무기 실험실을 운영하는 포턴 다운에서 다음 팬데믹을 위한 백신 개발을 처음부터…
고금리 정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국의 주택 담보 대출자들

영국은행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내세워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서 금리가 15년 최고치에 도달했다.   영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3일에 인플레이션이 위기를 넘겼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의 0.25% 인상을 발표하면서 금리가 2008년의 최고치인 5.25%로 상승했다.     14번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한 금융통화의원회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특히…
가슴 제거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이미지로 회사를 홍보하는 영국 기업들

미국의 인기 맥주인 버드 라이트의 실패 사례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기업들의 트랜스젠더 공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유명 구두 회사 닥터마틴(Dr. Martens)은 트랜스젠더 수술을 지지하기 위해 가슴 제거 수술을 받은 흉터를 보여주는 만화 캐릭터가 있는 무지개 색상의 부츠를 공개했다.  …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 학생 전용 건물을 제공하는 영국 대학들

영국이 다가오는 9월 신학기부터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 학생들을 위한 건물을 제공한다.   영국의 최소한 7개 대학이 가을 학기부터 LGBTQ+ 학부 학생들이 묶을 건물을 별도로 제공한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성소수자를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운동이 성소수자를 특별하게 대우하는 방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폭염으로 증가한 전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석탄 발전으로 돌아간 영국

영국이 여름 전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 생산을 위해 석탄을 태우기 시작했다.   영국 노팅엄셔에 위치한 Unper’s Ratcliffe-on-Soar 석탄 발전소가 가동을 재개했다. 지난 주말 폭염과 함께 선풍기와 에어컨 가동이 시작되면서 급등한 전기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내셔널 그리드는 예상하지…
영국 보수당 의원, ‘추락하는 출산율이 서방 사회의 가장 큰 위협’

영국 보수당 의원 미리엄 케이츠가 현재 서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급진적인 변화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이번 달 런던에서 열린 전국보수주의컨퍼런스(National Conservatism Conference)에서 케이츠 의원은 영국이 당면한 문제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니라 출산율 하락이라고 말했다.   “영국 보수주의와 심지어 서구 사회 전체에…
고물가로 고통받는 유럽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유로화가 사용되는 유로존의 국가들의 물가가 5개월 만에 7% 상승했다는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의 4월 예비 데이터가 나왔다. 유럽연합은 치솟던 식품 가격 상승세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에너지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소비자 가격이 한…
영국 정부 보고서, ‘2029년까지 대부분의 공항을 폐쇄한다’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향후 10년 이내에 대부분의 공항을 폐쇄한다는 영국 정부의 보고서가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2019년 11월에 작성된 ‘절대 제로(Absolute Zero)’로 명명된 이 보고서는 케임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노팅엄 대학, 바스 및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인…
BBC, ‘2022년 초과사망은 지난 50년간 최악’

영국의 BBC가 초과사망을 보도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별하는 통계를 언급했다.   영국과 일본의 초과사망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영국 정부의 선전 매체라는 비판을 듣고 있는 BBC가 초과사망과 백신과의 관련성에 주목했다.   BBC는 “50년 만에 최악의 초과사망”이라는…
트위터에 트랜스젠더에 관한 의견을 올린 후 ‘증오’ 기록이 붙은 영국 여성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견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국 여성이 법정 싸움 끝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트랜스젠더 이슈가 뜨거운 영국에서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살해 협박을 받고 경찰에 의해 ‘범죄가 아닌 증오’ 기록이 남겨진 캐시 커비(57세)가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