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또는 방화? 알제리와 그리스에서 체포된 방화범들

전 세계가 동시에 산불과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알제리, 그리스에서 방화범들이 체포되었다.   65명의 사상자를 발생한 알제리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기후변화가 아닌 방화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제리 정부는 방화 용의자 2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알제리 대통령인 압델라드지드 테분은 국가의 단결을 촉구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세계 경제의 변화를 촉구한 IPCC

터키와 그리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 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이 벌어지는 가운데, 유엔 산하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3,949장 길이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66개국의 234명의 과학자가 지난 6년간 실시한 연구를 담은 이 보고서에서 IPCC는 기후변화가 인류의 재앙으로 번지기…
더힐, ‘소셜 크레디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미국’

정부와 기업이 결합해 시민을 감시하는 중국의 소셜 크레디트 시스템의 도입이 미국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중국의 소셜 크레디트 시스템은 개인이 취하는 행동이 점수로 환산되고, 환산된 누적 점수를 소유한 개인은 비행기 표 구입, 부동산 구입, 대출 승인 등에서 거절당하는…
여기 다보스의 대규모 리셋이 온다

여기 다보스의 대규모 리셋이 온다   윌리엄 엥달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유행병이 성공적으로 전 세계 경제를 멈추면서 1930년대 이래로 최악의 불황을 확산했다. 세계화를 앞세운 주요 비정부기구들과 다보스 세계 경제포럼의 리더들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의 개요를…
유엔에 미국 경찰의 무장해제를 요청한 플로이드 유가족과 민주당의 책임을 지적한 푸틴

5월 25일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상점에서 20불 위조지폐를 사용 후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다 목이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유가족이 미국 경찰의 무장해제를 요청하는 편지를 유엔에 보냈다.   유가족은 지난 3일에 보낸 편지에서 미국의 경찰에게 지급되는 군 장비와 군 훈련을…
코로나 위기가 경제 리셋을 위한 기회라고 말하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 사태가 경제를 리셋할 ‘황금의 기회’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의 가상 ‘코로나행동플랫폼(Covid Action Platform)’ 회의에 참석한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 위기에서 회복을 앞둔 지금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경제를 새롭게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례없는 충격파로 인해 사람들이 변화라는 큰…
아동학대 논란이 제기된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자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된 스웨덴의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현재 기후 변화 이슈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그레타는 8월에 유엔 기후  행동 정상 회의에서 가진 연설에서 전 세계…
이스라엘의 국가 폭력을 비난한 정치 평론가를 해고한 CNN

미국 템플 대학의 언론학 교수이자 활동가인 마크 러몬트 힐이 유엔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을 비판한 다음 날  CNN에서 해고되었다.   힐 교수는 유엔 인권 선언 70주년 기념 행사에 학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을 강에서 바다까지 해방시키자”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이 “국가 폭력과 인종…
UN으로부터 미국 제재 구조 지원을 받는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가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920만 불을 11월에 받는다고 유엔이 지난 26일에 발표했다.   이번 구호 기금은 의료를 포함하여 미국의 제재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문들에 집중되며, 베네수엘라에 있는 유엔 기구를 통해 베네수엘라 정부 조직에 전달되어 공공 의료와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식량…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시리아 전쟁은 석유 전쟁이다’

시리아 전쟁은 석유 전쟁이라고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인 카린 크나이슬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발언했다.   중동 전문가이기도 한 크나이슬 장관은 오토만 제국이 무너진 후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국경이 정해졌다고 설명하면서 현대의 중동 국가들은 “석유 산업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수십 년 간 중동에서 지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