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내부고발자, ‘국내 테러의 수를 부풀리라는 지시가 있었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국내 테러리즘의 사례를 과장하라는 압력을 FBI에 내리고 있다는 내부 고발이 나오고 있다.   FBI 캔자스시티 현장 사무소의 내부고발자인 개릿 오보일 특수 요원은 하나의 국내 테러 사례를 4개의 다른 사례들로 기록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의회에 출두하여 폭로했다.   “저는…
유명 환경활동가 브로코비치를 테러리스트로 지목한 미 국토안전부와 FBI

미국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발생한 철도 탈선 사고로 독성 화학물질이 대기에 유출되는 환경 재앙이 발생한 가운데, 오하이오주가 에린 브로코비치를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지목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오하이오주 국토안전부(DHS)가 2월 24일에 작성하여 오하이오주 사법당국에 배포한 이 보고서는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유명…
뉴욕시 미접종 교사의 지문과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FBI

FBI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한 미접종 교사의 개인 정보와 지문을 수집하여 사생활 침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시의 백신 접종 명령에 거부하며 직장을 잃고 올해 초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전직 교사들은 FBI가 미접종 교사들에 대해 ‘문제 코드’를 발행한 사실에 분노했다.…
FBI, ‘전통주의 가톨릭은 극단주의 위협’

유출된 FBI 내부 문건에서 FBI가 가톨릭을 국가의 위협으로 여기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전 FBI 특수 요원 카일 세라핀은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FBI 현장 사무소가 작성한 가톨릭의 급진주의 및 전통주의 세력을 위협으로 여기는 문건을 입수해 UncoveredDC에 공개했다.   올해 1월 23일에…
미 국방부의 전쟁 홍보를 돕고 FBI의 검열에 가담한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트위터 내부 파일을 공개하면서 트위터에 존재하는 거짓 계정의 배후와 검열 주체가 드러나고 있다.   트위터가 미 국방부가 해외 전쟁 프로파간다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가짜 계정이 규정 위반으로 정지되거나 삭제되지 않도록 ‘화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보호한 사실이…
FBI, ‘애플의 보안 업데이트는 국민 안전의 위협’

FBI가 애플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미국인들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FBI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자사 제품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애플의 ‘엔드 투 엔드 암호화’ 노력에 대해 “엔드 투 엔드 및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는 암호화 ‘위협’에 깊은 우려를…
2021년 미 의회 난입 사건을 주도한 극우 단체에 침투한 FBI 정보원은 최대 8명

2021년 1월 6일에 미 의회 건물 진입을 주도한 극우 단체들에 FBI 정보원이 잠입해 있었음이 법원 기록에서 드러났다.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지지하고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극우들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기록된 이 사건을 주도한 프라우드 보이즈 내부에 FBI 정보원이…
소셜미디어 검열을 지시한 국토안전부 문건이 공개되다

미국 정부의 소셜미디어 검열 계획을 담은 국토안전부(DHS) 내부 문건이 정보 자유법을 통한 소송 끝에 공개되었다.   지난 몇 년 간의 국토안전부 내부 메모, 이메일, 문서가 포함된 이번 공개는 국토안전부가 올해 초 출범한 흔히 ‘진실부’로 불리는 허위정보거버넌스위원회의 의도하지 않은 거짓 정보와…
의문사한 민주당 직원 세스 리치에 대한 법원의 노트북 컴퓨터 자료 공개 명령을 거부한 FBI

FBI가 의문사한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직원인 세스 리치(27세)의 노트북 컴퓨터를 66년간 공개하지 않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2016년 7월 10일 새벽에 등에 두 차례 총을 맞고 처형 방식으로 사망한 세스 리치는 민주당 고위 관리들이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이메일 상에서…
에미상 수상 ABC 뉴스 탐사보도 프로듀서의 실종

에미상을 수상한 ABC 뉴스의 유명 프로듀서가 반 년째 실종 상태이다.   탐사보도 프로듀서인 제임스 고든 미크는 올해 4월에 버지니아주 알링턴 자택에서 FBI의 방문을 받은 후 아직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의 아파트는 사람이 없어 보였고 이웃들도 그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