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규제하는 캐나다 정부

캐나다가 팟캐스트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규제하는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 4월에 캐나다 의회를 통과한 온라인스트리밍법(Online Streaming Act)은 캐나다의 방송 프레임워크를 현대화하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캐나다인들에게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스트리밍법이 시행되는 순간,…
영국 의회의 러셀 브랜드에 대한 검열 요구를 받아들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거부한 럼블

영국 의회가 동영상 플랫폼에 특정 개인의 수익 창출을 막을 것을 요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의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는 유튜브 구독자 665만 명을 지닌 인플루언서이다. 그는 미국 및 영국 정부의 정책과 유엔, 세계보건기구, 세계경제포럼 등의 국제조직을 비판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트렌스젠더였던 과거를 후회한다는 글을 ‘폭력’으로 판정하고 계정 노출을 차단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트랜스젠더 수술을 후회한다는 글을 올린 사용자의 계정 노출을 막아 논란이 되고 있다.   19세의 클로이 콜은 13세에 테스토스테론 및 사춘기 차단제 사용을 시작했고, 15세에 유방절제술을 받았으며, 16세에 트랜스젠더에서 벗어났다고 인스타그램 계정의 소개 글에서 직접 밝히고 있다.   콜은 최근…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케네디 주니어의 검색 결과 노출을 막고 바이든을 홍보하는 구글

구글이 검색 엔진을 통한 대선 개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는 보수 시민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콘텐츠 분석 및 미디어 감시 단체인 미디어리서치센터(MRC)는 구글에서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를 입력한 결과, 1면에 공화당 후보가 나타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   미디어리서치센터는 과거…
정책 위반으로 퇴출을 앞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는 유튜브

유튜브가 회사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재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수료할 경우 관대함을 베풀겠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는 자사 크리에이터들에게 위반 때마다 경고를 주고, 세 차례 누적 위반 시 플랫폼에서 퇴출하는 ‘쓰리 스트라이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유튜브가…
‘가짜뉴스 감시 단체’ 뉴스가드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마이클 셸렌버거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셸렌버거가 가짜뉴스 감시단체라고 주장하는 뉴스가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브라우저인 에지(Edge)에 채택한 뉴스가드는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녹색과 빨간색으로 나누어 신뢰도를 보여준다.   에지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녹색’ 언론은 CNN,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보이스오브아메리카 등의 주류 언론사이고 부정적으로…
기후변화 검열 파트너십을 빅 테크, 위키피디어, 소셜 미디어와 체결한 유엔

유엔이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한 이견이나 토론을 허용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13(SDG 13) 하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거대 소셜 미디어가 소위 제3자 팩트체크 매체를 채택하여 게시물을 검열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위키피디어에 이미 작성되었거나 앞으로 작성될 기후변화 글을…
미 하원 법사위, ‘FBI, CIA, 트위터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기사가 사실임을 알고 있었다’

트위터가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사건이 사실임을 알면서도 검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하원 법사위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컴퓨터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증언의 배경이 되는 사건의 시점은 2020년 대선을 앞둔 10월 14일이다. 당시 뉴욕포스트는 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국영…
아동 인신매매를 다룬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영상과 인터뷰를 삭제하는 유튜브

아동 인신매매의 피해 아동들을 구조한 미 국토안전부 요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을 둘러싼 이상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 해병대 및 CIA 출신의 숀 라이언은 자신의 계정에 올린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배우 짐 캐비젤의 인터뷰와 2분 30초…
검열과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트위터의 경쟁자 스레드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서비스 런칭 일주일도 되지 않아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스레드가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하는 데 단 5일 만이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레드는 주말 동안 1억 명의 등록에 도달했습니다. 대부분은 유기적인 수요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