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독립 언론사인 민트프레스 뉴스가 구글의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원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전 CIA 요원들이 소셜미디어 검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시행담당 차관보를 지낸 현 국토안전부 비서실장 크리스티 케인갤로는 구글 부사장 시절에 신뢰 및 안전부(Trust and Safety…
주요 소셜미디어에 이어 공유 플랫폼에서도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증오 콘텐츠와 가짜 뉴스 등을 담은 자료의 공유를 금지한다고 지난 14일에 구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의 업데이트된 새 정책을 위반하는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소유한 사용자는…
트위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삭제에 이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계정 수만 개를 삭제했다고 지난 11일 밤 블로그에서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삭제된 7만 개가 넘는 친트럼프 계정의 대부분은 일시적 조치가 아닌 영구적 삭제였다. 트위터는 “폭력 선동, 공격 조직, 선거 결과에…
미국에서 핸드폰 문자가 검열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은 미국 대선 부정 투표에 관한 기사의 URL을 전송해도 수신 전화에 URL이 도착하지 않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상한 점은 두 핸드폰 사이의 일반 문자 전송과 수신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미국의 NBC 기자가 트위터 상의 트럼프 지지자들의 개인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인신공격을 유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NBC 기자인 브랜디 자드로즈니는 트럼프 지지자의 전화번호, 집 주소, 재산 기록, 심지어 아마존의 위시 리스트까지 공개하고 있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리볼버뉴스의 대런…
유튜브가 미국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기 위해’ 해킹된 정보를 담은 영상과 광고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9월 28일부터 적용되는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선거에 개입할 의도로 공유된 정치 후보에 관한 해킹된 정보를 담은 영상”이 제거될 거라고 밝혔다.…
1월 3일에 발생한 이란의 솔레이마니 장군 암살 이후 SNS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란과 미국 사이의 충돌에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란에 2천 4백만 명의 사용자를 지닌 인스타그램은 솔레이마니 장군을 암살한 미국을 비난하는 이란인들의 글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정지해…
구글의 2016년 대선 개입을 의회에 출두해 폭로한 구글의 내부고발자인 로버트 엡스타인 박사의 아내가 사망했다. 엡스타인 교수의 아내인 미스티 엡스타인은 비가 오던 12월 23일 오전 8시 경 고속도로에서 운전 도중 통제력을 잃고 회전하다 건너편에서 오던 대형 트럭을 들이받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국제사면위원회가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테크 거인의 감시 기반 사업 모델이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부를 대신하여 발언을 검열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자를 광고를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정적으로 처벌한다. 국제사면위원회는 구글과 페이스북을 감시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