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셜미디어에 이어 공유 플랫폼에서도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증오 콘텐츠와 가짜 뉴스 등을 담은 자료의 공유를 금지한다고 지난 14일에 구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의 업데이트된 새 정책을 위반하는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소유한 사용자는…
한국이 인공지능, 얼굴 인식 기술을 수천 대의 CCTV 카메라와 결합해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시범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해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을 받은 시범 프로그램이 곧 시작한다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0년 가까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고해 온 앨 고어가 기후 변화의 해결책으로 대규모 감시 시스템을 제안했다. MSNBC의 안드레아 미첼과의 인터뷰에서 앨 고어는 자신이 2020년에 제안한 ‘기후 TRACE 연합’이 제작한 기술을 사용하여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시하자고 제안했다. …
영국에서 열린 대규모 실내외 행사에서 소수의 사람들만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21일 영국 정부는 약 6만 명이 참석한 총 9개의 대규모 행사에서 확진자가 15명 나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규정을 적용하지 않은 실험적 성격의 야외 행사에서 예상보다 확진자의 수가 매우…
캐나다의 온타리오주가 코로나 확진자와 6피트(약 182cm) 이내에 있었던 사람에게 경고가 울리거나 진동하는 장비 개발에 나섰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지난 18일에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위치 추적 기능이 탑재된 착용 방식의 장치인 트레이스스캔(TraceSCAN) 개발에 250만 캐나다 달러(약 23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의 기업인 팝아이디(PopID)가 사람 간의 접촉을 꺼리는 현 코로나 사태에 맞는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을 지난주에 발표했다. 팝아이디의 서비스 원리는 간단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가입 신청을 하고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어 첨부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신용카드나 은행…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김에 디지털 신분증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캐나다에서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동부의 퀘벡시는 최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백만 불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분증과 디지털 지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디지털 신분증 프로그램은 쉽게 말해 카드와 정부…
코로나 사태의 극복을 위해 미국의 전국적인 셧다운과 백신 접종 증명, 그리고 감염자 추적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는 빌 게이츠가 2018년에 ‘빅 브라더’ 위성에 후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빌 게이츠는 2018년에 일본의 소프트뱅크, 유럽의 에어버스, 위성 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의 CEO인 그렉 와일러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모바일 업계 사이의 데이터 공유안이 논의 중에 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모바일 업계의 국제 표준 기구인 GSMA의 고위 관리가 모바일 사용자를 전 세계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최소한 하나의 기업과 만나 전 세계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