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체포되던 날 아산지에게 전에 망명을 허가한 전 에콰도르 대통령의 개인 페이지를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코레아 전 대통령은 어산지가 모레노 대통령이 부패한 거래를 통해 이익을 챙긴 이력이 담긴 ‘INA Papers’로 불리는 문서를 공개한 이유로…
미국 정부에게 불리한 기밀 문건을 공개한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2,487일의 망명 생활 만에 체포됐다. 2017년 5월에 취임한 에콰도르의 레닌 모레노 대통령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 국제기구들과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어산지의 망명 지위가 위험하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지난 7년간 어산지에게 거주…
도널드 트럼프의 변호사로 활동 중인 전 뉴욕시장 루디 줄리아니가 위키리스크 설립자인 줄리안 아산지는 “잘못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폭스 뉴스에 출연한 줄리아니는 도난당한 정보를 퍼트린 일로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그건 주류 언론도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펜타곤 문서(Pentagon Papers)의…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아산지는 세계 데이터 윤리 포럼과의 인터뷰에서 인류의 어두운 미래를 전망했다. “지금 태어나는 세대는 자유를 누리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당신은 태어나는 순간 또는 1년 이내에 전 세계에 알려집니다. 당신의 신분은 당신의 이름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도배하는 바보 같은 부모에…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산지는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쉐릴 샌드버그가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존 포데스타와 주고 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다. “저는 힐러리 클린턴이 이기기를 몹시 바라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돕기 위해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녀(힐러리)가 방문해주셨고,…
(사진: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선거운동측과 공모하여 지난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 중인 미 상원정보위는 조사가 9개월째 접어 들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백악관 대변인 사라 허커비 샌더스는 10월 5일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8월 11일에 미국 버니지아 주 샬러츠빌에서 우익단체인 Unite the Right는 남북 전쟁 당시 남부연합의 장군이었던 로버트 E. 리 장군의 동상 철거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 시위대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남부연합 지지자들, 신나치주의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나치를 상징하는 스와스티카, 남부연합을…
CNN과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부가 군 내부 고발자인 첼시 매닝으로부터 미군의 기밀 문서들을 건네 받아 공개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기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난 목요일에 보도했다. 위싱턴포스트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하여 어산지를 “음모, 정부 재산의 절도 또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CNN을 “가짜 뉴스”라고 비난했다. 1월 11일 트럼프 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CNN 기자인 짐 어코스타는 CNN의 질문을 받기를 거부하는 트럼프에게 “당신이 우리를 공격하니, (차라리) 우리에게 질문을 하시죠?”라고 외쳤다. 트럼프는 여기에 대해 “당신 조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