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최근 철수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동북부에 위치한 이지움에서 최소 450명의 집단 매장지를 발견하고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세상에 알렸다. 시신 중에는 민간인이 포함되어 있고 손과 발이 묶인 고문과 학살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CIA 요원들이 빅 테크로 불리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에 입사해 검열을 맡는 상황을 보도한 미국의 독립 언론사 민트프레스 뉴스가 메타의 CIA 출신 고위 관계자인 에런 버먼을 만났다. 공식 페이스북 영상에 등장하는 그는 자신이 해로운 정보와 가짜 뉴스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MSNBC 진행자인 케이티 터가 사람들이 언론사를 더는 믿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KatyTurNBC: “The trust in media, in newspapers and television, is hitting an all time low. People don’t trust us. They don’t believe us, and it makes me wonder if…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가 백신의 정의를 조용히 변경한 배경이 내부 이메일 공개로 드러났다. CDC는 코로나 백신의 보호 효능에 의문이 제기되자 2021년 8월 26일에 홈페이지에 있는 백신의 정의를 변경했다. 당시 전 뉴욕타임스 기자인 알렉스 브렌슨은 이 사실을 트윗에 공유하면서 CDC를 비판했다. …
우크라이나 의회의 인권위원회 의원이 러시아를 상대로 거짓 주장을 한 후 해고되었다. 류드밀라 데니소바 의원은 약 두 달 전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집단 강간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들고 기자들 앞에 섰다. 25명의 십대 소녀가 러시아 군에게 집단 강간을 당했고…
러시아와 중국의 가짜 뉴스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진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진실부’ 책임자가 일반인이 작성한 소셜미디어 상의 글을 수정하는 권한을 정부가 신뢰하는 개인이 가져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신설된 허위정보 거버넌스 위원회(Disiniformation Governance Board)의 디렉터인 니나 재코위츠는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적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진실부’가 미국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정부가 진실과 거짓을 가려서 해도 되는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판단해주는 허위정보 거버넌스 위원회(Disiniformation Governance Board)가 발촉되었다. “역사가 멈췄다. 당이 항상 옳은 끝없는 현재 외에는 아무것도…
CNN이 야심차게 내놓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CNN+가 서비스 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CNN의 신임 CEO인 크리스 리히트가 지난 21일 오전에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정오에 중요한 회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볼 때, 이 회의에서 CNN의 모기업인 디즈니의…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정보전을 위해 근거가 약한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NBC 뉴스는 지난 6일 기사에서 정보부 관리들을 인용하여 바이든 행정부가 기밀 해제 후 정보부의 인텔을 사용하는 관례를 깨고 기밀 해제 없이 인텔이 근거가 강하지…
CNN의 뉴스 앵커 브라이언 스텔터 등이 대학생으로부터 예상하지 못한 지적을 받았다. 이번 주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시카고 대학 정치학 연구소와 언론사 디애틀랜틱 주최의 ‘허위 정보와 민주주의의 침식’이라는 제목의 컨퍼런스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CNN의 뉴스 앵커 브라이언 스텔터, 노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