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검열에 대응한다

백악관이 소셜미디어 검열을 막기 위해 나선다.   지난 11일 백악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부당한 검열과 계정 정지, 삭제를 백악관에 알릴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너무나 많은 미국인들의 계정이 정지되고, 차단되거나 불명확한 약관 위반으로 부당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움직임에 대해 트위터는 “우리는…
이란에 대한 검열에 나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1월 3일에 발생한 이란의 솔레이마니 장군 암살 이후 SNS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란과 미국 사이의 충돌에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란에 2천 4백만 명의 사용자를 지닌 인스타그램은 솔레이마니 장군을 암살한 미국을 비난하는 이란인들의 글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정지해…
가짜 뉴스를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 정의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미 국방부

미 국방부가 가짜 뉴스와 소셜미디어 포스트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대규모의 자동화된 오정보 공격’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50만 개 이상의 글, 사진, 영상, 오디오에서 조작을 가려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란 디스인포 프로젝트’ 지원 중단을 발표한 미 국무부

미 국무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 비판자들을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서 공격하여 논란이 된 ‘이란 디스인포메이션 프로젝트(Iran Disinformation Project)’에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디스인포메이션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전체주의 정권 중 하나의 사악한 영향을 노출하고 대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미국 비자 신청 시 소셜미디어 계정,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가 요구된다

앞으로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소셜미디어 활동 기록을 제출해야 한다고 BBC가 보도했다.   국무부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비자 신청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사용하는 이름, 지난 5년간의 이메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를 제출해야 한다. 작년에 제안된 이 규정에 영향을 받는 신청자는 매년 1,470만 명에…
백신 비판 컨텐츠 검열에 나선 트위터, 페이스북, 아마존, 유튜브

트위터가 백신과 관련된 가짜 뉴스를 차단하기 위한 명분으로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의 검색 결과를 먼저 보여주는 새 도구를 발표했다.   트위터는 보건복지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사용자가 백신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을 할 경우 검색 상위에 안내 메시지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제공한다고…
영국의 소셜미디어 선전 캠페인의 존재를 폭로한 어나니머스

세계 최대 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영국 정부의 비밀 선전 캠페인의 존재를 폭로했다.   어나니머스는 ‘진실성 이니셔티브(Integrity Initiative)’에 관련된 문서를 공개했다. 영국 정부에 의해 2015년 가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의 선전에 대응하고 전통적인 전쟁과 사이버전이 결합된 모스크바의 하이브리드 전투에 대응한다는 목표를…
총기 구매를 위해 소셜미디어 비밀번호를 제출하는 법안이 제출되다.

총기 구매 자격을 위해 소셜미디어 비밀번호와 검색엔진 검색 기록을 제출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미국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케빈 파커가 주 정부가 총기 자격 신청자의 3년간 소셜 미디어 기록과 검색 엔진 검색 기록을 ‘감사’하는 법안을 제출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총기 소지는…
유럽의 새 저작권 규정이 일반인의 업로드를 제한한다고 말하는 유튜브

유튜브 측은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저작권 규정으로 인해 일반인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게 어렵게 될 거라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유튜브의 CEO인 수잔 보이치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보낸 편지에서 EU의 새 저작권 규정이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인터넷을 급속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