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FBI 내부 문건에서 FBI가 가톨릭을 국가의 위협으로 여기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전 FBI 특수 요원 카일 세라핀은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FBI 현장 사무소가 작성한 가톨릭의 급진주의 및 전통주의 세력을 위협으로 여기는 문건을 입수해 UncoveredDC에 공개했다. 올해 1월 23일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트위터 내부 파일을 공개하면서 트위터에 존재하는 거짓 계정의 배후와 검열 주체가 드러나고 있다. 트위터가 미 국방부가 해외 전쟁 프로파간다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가짜 계정이 규정 위반으로 정지되거나 삭제되지 않도록 ‘화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보호한 사실이…
FBI가 애플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미국인들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FBI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자사 제품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애플의 ‘엔드 투 엔드 암호화’ 노력에 대해 “엔드 투 엔드 및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는 암호화 ‘위협’에 깊은 우려를…
2021년 1월 6일에 미 의회 건물 진입을 주도한 극우 단체들에 FBI 정보원이 잠입해 있었음이 법원 기록에서 드러났다.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지지하고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극우들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기록된 이 사건을 주도한 프라우드 보이즈 내부에 FBI 정보원이…
미국 정부의 소셜미디어 검열 계획을 담은 국토안전부(DHS) 내부 문건이 정보 자유법을 통한 소송 끝에 공개되었다. 지난 몇 년 간의 국토안전부 내부 메모, 이메일, 문서가 포함된 이번 공개는 국토안전부가 올해 초 출범한 흔히 ‘진실부’로 불리는 허위정보거버넌스위원회의 의도하지 않은 거짓 정보와…
FBI가 의문사한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직원인 세스 리치(27세)의 노트북 컴퓨터를 66년간 공개하지 않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2016년 7월 10일 새벽에 등에 두 차례 총을 맞고 처형 방식으로 사망한 세스 리치는 민주당 고위 관리들이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이메일 상에서…
에미상을 수상한 ABC 뉴스의 유명 프로듀서가 반 년째 실종 상태이다. 탐사보도 프로듀서인 제임스 고든 미크는 올해 4월에 버지니아주 알링턴 자택에서 FBI의 방문을 받은 후 아직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의 아파트는 사람이 없어 보였고 이웃들도 그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급습한 FBI가 찾고 있던 문건은 러시아게이트 등과 관련된 기록이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정보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익명 처리를 요구한 정보부 고위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게이트 수사와 관련하여 모아 놓은 자료를 FBI가 노렸다고 밝혔다. “전대미문의 전직…
미국의 식품 공장들이 알 수 없는 연쇄 화재와 폭발로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FBI가 농업 부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경고했다. FBI는 지난 20일 추수 시즌을 맞아 농업 부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경고하면서 구체적으로 씨앗과 비료의 공급망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2021년 1월 6일에 의회 건물 난입 사건의 피고인 중 한 명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국내 테러리즘’ 또는 ‘새로운 9/11’로 불리는 2021년 1월 6일의 의회 난입 사건의 피고인 매슈 마틴의 재판에서 판사 트레버 맥패든은 피고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합리적으로 믿을만한’ 정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