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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조약 서명을 거부한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총리가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조약’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올해 9월 30일 총선에서 승리한 사회민주당(SMER)의 로베르트 피초 총리는 지난주 400여 명이 참석한 정당 회의 연설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팬데믹 조약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신 나간 제약회사만이 그런 헛소리를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 계획을 알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적어도 1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10월 7일 공격 계획을 사전에 알고 대응 계획까지 세웠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작성한 40페이지 길이의 전투 계획서를 입수한 후 암호명 ‘제리코 장벽(Jericho Wall)’으로 명명된…
영국 대학 캠퍼스에 불고 있는 육류 판매 금지 운동

영국의 워릭 대학이 비건주의 대학이 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학 중 하나인 워릭(Warwick) 대학은 학생 노조가 운영하는 급식소가 식물성 메뉴를 채택하도록 요구하는 동의안 투표에서 승리함에 따라 당장 다음 학기에 급식 메뉴의 절반이 비건 메뉴로 채워지고 2027년에는 육류와 유제품이…
서방에 의한, 서방을 위한 아프리카 기후정상회의

케냐 나이로비에서 제1차 아프리카 기후정상회의가 열렸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 행사는 ‘아프리카와 세계를 위한 녹색 성장과 기후 금융 솔루션 추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홍보되었으나 모든 자금을 서방에서 제공한 서방 주도의 서방 행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행사의 공식 파트너에는…
팬데믹 이전에 우한 연구소에 대한 경고가 있었다

미국이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진행하면서 기술이 중국에 넘어가거나 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적으로 제기되었다고 미국의 월간 잡지 배너티 페어가 보도했다.   2017년 10월 말, 미국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관계자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방문했다. 그는 중국 최초의 생물안전 레벨4(BSL-4) 실험실 건설이 마무리되는 모습을…
가자의 학살을 기원하는 이스라엘 영상

가자의 학살을 원하는 아이들의 합창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에 처음 소셜 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이 영상은 6명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아동 합창단이 가자의 학살을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방송사 캔 뉴스(Kan News)의 플랫폼에 처음 공개되었다.   이 노래의…
이집트 출신 이민자를 조롱하여 체포된 오바마 행정부의 국가안보보장회의 보좌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근무한 고위 관리가 이슬람 혐오 행위로 체포되었다.   스튜어트 셀도위츠(64세)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한창이던 지난 21일 저녁에 중동계 미국인 노점상 모하마드 후세인(24세)을 구두로 조롱하고 공격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머스 브루너의 책, ‘빌 게이츠 등의 억만장자들이 기후 위기를 내세워 이익을 챙기고 있다’

클린턴 및 바이든 가문의 비리에 대한 특종 보도로 FBI 수사와 의회 조사를 촉발한 이력을 가진 탐사보도 언론인 시머스 브루너가 억만장자 지배층의 음모를 폭로하는 책을 발표했다.   연방정부책임연구소(The Governmenmt Accountability Institute) 부소장이기도 한 브루너는 신간 ‘콘트롤리가키 – 억만장자 계급과 그들의 비밀…
코로나 백신 수령을 거부한 폴란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건 화이자

화이자가 백신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금에 착수한다.   독일의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및 판매한 미국의 거대 제약사 화이자가 폴란드 정부가 지급하지 않고 있는 미수령 코로나19 백신 6천만 회분을 놓고 브뤼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랜싯의 코로나 기원 조사를 지휘한 색스 박사, ‘나는 코로나 기원 조사를 거부한 민주당을 떠났다’

유명 의학 저널 랜싯의 요청을 받고 코로나19 기원 조사 위원회를 이끌었던 제프리 색스 박사가 팬데믹을 계기로 민주당을 떠났다고 말했다.   컬럼비아 대학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프리 색스 교수는 미국 언론사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팬데믹 동안 미국 정부의 코로나 내러티브 변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