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철도 탈선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디안 퍼시픽 레일웨이 화물 열차가 지난 26일 밤 11시 15분 경에 노스다코다주 윈드미어 마을 근방에서 탈선했다. 화재는 없었지만 독성의 액체 아스팔트 액체와 에틸렌 글리콜을 쏟았고 프로필렌은 대기에 노출되었다. 리치랜드 카운티 비상 관리자인…
남자는 레즈비언이 될 수 없다고 적은 노르웨이 여성이 증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동성애자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톤예 제브존은 노르웨이 사회활동가인 트랜스젠더 크리스틴 젠토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해당 발언을 올린 후 경찰 조사 중에 있었다는 소식을 작년 11월에…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견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국 여성이 법정 싸움 끝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트랜스젠더 이슈가 뜨거운 영국에서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살해 협박을 받고 경찰에 의해 ‘범죄가 아닌 증오’ 기록이 남겨진 캐시 커비(57세)가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커비…
미국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랜드 폴 공화당 의원이 모더나 사장과 나눈 사적인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에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가 주관한 청문회에서 모더나 CEO인 스테판 반셀은 의원들의 질문을 받았다. 가장 중요한 질문들은 캔터키주 의원인 랜드 폴 의원에게서 나왔다. 그는 코로나…
영국 런던이 올해 8월 29일부터 초저배출구역(ULEZ)의 확대를 발표한 후 중고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이 런던의 일부에서만 적용하던 초저배출구역을 올여름에 사실상 런던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배출가스 제한을 초과하는 차량은 운전 시 하루 12.50파운드(약 2만 원)의…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이 백악관과 손을 잡고 온라인 검열을 주도한 사실이 언론인 매트 타이비의 추가 ‘트위터 파일’ 공개로 드러났다. 스탠퍼드 대학 산하 인터넷 천문대의 이니셔티브인 ‘바이럴리티 프로젝트‘는 바이든 행정부가 가짜뉴스 위원회의 구축 계획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2022년 4월 26일에 연방…
플라스틱 용기에서 새어 나오는 물질이 식품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미국 노트르담 대학이 발표한 최신 연구에서 케첩과 마요네즈와 같은 흔히 사용되는 제품의 플라스틱 용기에서 인간의 건강에 위협을 주는 수준의 PFAS(per-fluoralkyl)가 유출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그레이엄…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논란이 되는 무기를 공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의 국방장관 골디 남작부인은 힐턴 경의 의회 서면 질문에 대해 열화우라늄을 사용하는 탱크용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포탄이 현대식 탱크와 장갑차를 격파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미국과 나토 연합군은…
미 국방부 관리들이 외계인의 모선이 태양계 안에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관리들은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서 외계인들이 태양계를 방문하고 있을 수 있으며 다른 행성을 조사하는 NASA처럼 작은 탐사선을 지구로 보낼 수 있다고 적었다. 7일 공개된 문건을 작성한 인물은 국방부의…
20년 전에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기획하고 나토가 참여한 이라크 전쟁이 ‘실수’였다고 미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악시오스와 입소스가 실시한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응답자의 61%는 2003년 3월 20일의 이라크 침공이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