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미국 매사추세츠주 앞바다에서 수면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다. 산업 재해도, 자연 현상도 아니었다.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를 늦추겠다는 목적으로 6만 5,000리터에 달하는 화학물질을 바다에 직접 쏟아부은 것이다. 붉은 염료로 표시된 수산화나트륨, 즉 가성소다였다. 이 실험은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명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은 두 개의 상반된 장면을 연출했다. 한쪽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녹색 뉴딜 사기”를 통렬히 비판하며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 복원을 선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인공지능 기업 CEO들이 인류의 미래를 바꿀 기술에 대해 불안한 미소를 지으며 경고를 쏟아냈다. 두…
탐사보도 전문가 제임스 오키프가 이끄는 오키프 미디어 그룹(OMG)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에 잠입해 기후 및 금융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몰래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오키프와 그의 팀은 가짜 기후 엔지니어링 회사 직원으로 위장해 폐쇄적인 행사장에 접근했으며, 그곳에서 탄소세 설계, 기후…
마르크스주의 좌파와 자유주의자들은 ‘제도권을 통한 대장정’을 완수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시행한 다양한 미친 정책들이 사회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정말 그럴까? 현실의 프리즘을 통해 보면, 사회주의 이념의 상당 부분은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가진 듯하다. 사회의 완전한 파괴. 이는 결코 과민반응이 아니다. 만약…
유럽연합(EU)이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신규 판매를 전면 금지하려던 계획을 대폭 완화한다. 2023년 설정된 100% 배출 감축 목표가 90%로 낮춰지면서, 일부 내연기관 차량이 계속 판매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유럽 전역에서 진행 중인 기후 정책 전반의 조정과 경제적 현실의…
기후 변화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영향에 대해 과학계 내부에서도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기후 정책이 경제·산업 구조까지 흔드는 방향으로 확대되면서 전문가들의 경고와 반론이 동시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대기역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아온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기과학…
최근 빌 게이츠가 기후변화에 대한 입장을 수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 달 브라질에서 열릴 세계 기후 정상회담을 앞두고,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인류 멸종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기후변화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특히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게 그렇겠지만, 인류의…
영국 기상청이 103개의 폐쇄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기상 관측소와 연결된 온도 데이터의 출처를 밝히지 못하면서 기후 기록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독립 연구자들의 조사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드러난 이 문제는 영국의 넷제로 정책과 국제 기후 모델의 타당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지난 23일에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서 몇 가지 중요한 주제에 대한 발언을 그대로 소개합니다. 텔레프롬프터 고장으로 인한 대본 없는 즉흥 연설이기 때문에 일부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유엔 방문 중에 에스컬레이터가…
미국 일리노이주 바타비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사보르(Savor)가 동물이나 식물 없이 탄소로만 만든 혁신적인 버터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의 획기적인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의 투자와 지원을 받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사보르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캐슬린 알렉산더는 “우리는 현재 요리에 사용되는…